오는 11월 선거에서 재선에 도전하는 조지 개스콘 엘에이 카운티 검사장이 지난 임기동안 부하 직원들이 제기한 줄소송에서 피고 입장에 놓이면서 , 카운티 정부에 막대한 재정적인 부담을 지우고 있다고 엘에이 타임즈가 18일 보도했습니다

올 초 개스콘 검사장은 2020년 대선결과와 관련된 음모론 수사로 소프트 웨어 업체 사주에게 인권 유린과 과실등의 혐의로 소송을 당하면서, 엘에이 카운티 정부가 결국 원고에게 5백만 달러를 지급한바 있습니다

개스콘 검사장인 이외에도 십여 건의 다른 민사 소송에 이름을 올렸는데, 이들 소송중 대부분은 개스콘 검사장의 부하 직원들이 제기한 것입니다.

총 20명의 카운티 검사들이 개스콘 검사장의 급진보적인 정책에 이의를 제기했다는 이유로 지도부 자리에서 밀려나거나 한직으로 내몰렸다고 주장하며 개스콘 검사장을 직장 보복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이들 소송의 재판은 오는 11월 선거 이전에 시작되지는 않을것으로 보여 계류중인 소송으로 인해 11월 선거에서 관련 소송때문에 불리한 입장에 놓일것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계류중인 소송에서 개스콘 검사장이 지면, 배상금으로 엘에이 카운티 정부에 수백만 달러의 비용부담을 초래할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판결이 내려진 소송건은 숀 랜돌프 카운티 검사가 제기한 케이스로 , 법원은 숀 랜돌프 검사에게 150만 달러를 배상하도록 판결했습니다

숀 랜돌프 검사는 당시 소장에서 “자신은 개스콘 검사장이 지시한 미성년자 관련 형사 사건 처리에 대한 전환을 거부했다는 이유로 소년부에서 가석방 부서로 보내졌다”고 주장했습니다

현재 개스콘 검사장을 상대로 14건의 소송이 계류되있는데 이 중 13건이 검찰 사무실 내부에서 제기된 것입니다.

라디오 서울 정 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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