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C에서 재학생이 홈리스 절도범 칼로 찔러 숨지게 해

어젯밤 (17일밤) USC의 남학생 사교 클럽 건물앞에서 자동차 절도행각을 벌이던 홈리스 남성이 절도행각을 목격한 19살난 USC 학생과 다툼이 벌어져 , 학생이 휘두른 칼에 찔려 숨졌습니다.

사건은 어제밤 8시 15분경 유니버시티 팍 인근 웨스트 28번가 700블락에서 발생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들은 골목길에서 자상을 입고 쓰러져 있는 홈리스인 30대 남성을 발견했으며, 홈리스 남성은 현장에서 사망했습니다

경찰은 칼부림으로 숨진 홈리스 남성이 절도행각을 벌이기 위해 차량에 침입하던중 이를 목격한 19살난 USC 학생과 말다툼이 벌어졌고, 학생이 칼로 절도범을 찔렀다고 설명했습니다
절도범을 칼로 찌른 학생은 이반 갈레고스로 드러났으며 살인혐의로 구금돼, 2백만 달러의 보석금이 책정되 있습니다

라디오 서울 정 연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