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들이 전소되고 1천여가구 대피, ‘Post Fire’는 만 4천 에이커 태워
LA 카운티 소방국이 랭캐스터에서 여러 구조물을 불태우고 약 1,000채의 주택을 위협하며 빠르게 번져가는 산불과 싸우고 있다고 발표했다.
소방관들은 일요일 오후 3시 45분경 80번가와 애비뉴 K 근처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3등급 경보 화재인 “맥스 파이어‘에 대항하고 있다.
초기에는 약 2~3에이커 규모의 산불이었지만 당국은 앤틸럽 밸리 화재가 약 338에이커를 태우면서 빠르게 퍼졌다고 말했다.
오후 6시 조금 전, 지상과 공중의 소방대원들이 화재가 더 번지는 것을 일단 멈추게 한것으로 확인됐다.
Sky5의 Gil Leyvas는 적어도 세 개의 구조물및 건물이 화재로 파괴되었다고 보고했다. 다른 구조물이 손상됐는지는 아직 불분명하다.
이 산불은 남가주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는 여러 화재 가운데 하나이다.
대피령이 내려진 고먼 지역 5번 프리웨이 근처의 ” Post Fire”는 일요일 저녁까지 14,000에이커 이상으로 커졌고, 히스페리아 지역의 빠르게 번져가는 산불은 지금까지 약 1,078에이커를 태웠다.
소방 당국은 “맥스 파이어”로 인해 위협받는 주택과 동물들이 2551 웨스트 애비뉴 H에 위치한 Antelope Valley fair에 대피할 수 있다고 알렸다. 또한 주민들에게 의무적인 대피 명령이 내려질 경우 즉시 떠날 준비를 할 것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