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만 지역 5 번 프리웨이 산불로 주민 대피, 강풍타고 확산
엘에이 카운티 북쪽 고만 지역 5 번 프리웨이를 따라 발생한 산불이 강풍을 타고 번지면서 ,만 2천 에이커를 태우고 주민들이 대피했습니다.
발화 초기에는 전소 면적이 수백 에이커에 불과했지만 강풍을 타고 걷잡을수 없이 번지면서 오늘(16일) 오후 현재 만2 천 에이커가 소실됐습니다.
진화율은 0 퍼센트입니다.
산불은 토요일인 어제 낮 1시48분에 고만 지역 5 번 프리웨이 남쪽 방면 차선에서 발생해 맥도날드 매장 뒷쪽 언덕배기로 옮겨붙었고 인근 자동차 수리점 건물을 태웠습니다
자동차 수리점 주차장안에 있던 자동차도 모두 불탔습니다.
산불로 피라미드 레익과 고만 포스트 로드, 헝그리 밸리 레크리에이션, 그레잇 바인 지역에 대피령이 내려져 1200 명이 대피했습니다.
이 지역 5 번 프리웨이 통행은 오늘 재개됐지만, 퀘일 레익과 고만 포스트 로드의 입출구는 봉쇄됐습니다.
캐스타익 지역에는 대피 경보가 내려졌습니다.
지난 밤새 소방대원 250 명이 진화작업을 벌였지만, 강풍으로 인해 진화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라디오 서울 정 연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