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주의 주택난속 ADU 가 퍼스트 홈 바이어에 대안으로 부상
가주의 주택난이 심화되면서, 주택난 해소를 위한 방편으로 뒷채인 ADU 를 분리 판매하도록 허용하는 시정부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뒷채, 별채, 혹은 그래니 유닛으로 불리는 ADU 는 가주에서 렌탈 프로퍼티 인컴을 거두기 위한 용도로 최근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은퇴를 앞둔 장년층, 혹은 은퇴한 시니어층의 경우 ADU를 통해 인컴을 창출할수 있기 때문에, ADU를 짓는것에 관심이 많습니다.
ADU를 부모나 자녀등 가족 구성원이 아닌 타인에게 렌트하는 집주인들이 늘어나면서, ADU를 집 본채와 분리해서 판매할수 있도록 허용하는 로컬 정부들도 최근 늘어나고 있습니다
가주에서는 주택난 해소를 위해서 집 본채와 별채를 분리해서 판매할수 있도록 각 로컬 정부차원에서 결정할수 있도록 하는 법안 1033을 최근 통과시켰기 때문에, 최종 결정은 로컬 정부에 달렸습니다
지난 화요일 산호세 시의회는 다음달 중순부터 ADU의 분리 판매를 승인하는 조례를 승인했습니다.
새크라멘토와 버클리시도 ADU를 분리 판매할 수 있는 방안을 추진중이고 샌디에이고도 분리 판매안을 현재 모색중입니다
집 본채와 별채를 분리해서 판매할수 있게 되면 높은 모기지 이자율, 치솟은 집값 속에서 퍼스트 홈 바이어들이 주택을 구입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ADU가 주택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가주의 의회 의원들은 약 7년 전부터 그동안 ADU 건설에 대한 장애물등을 꾸준히 없애왔고, 이때문에 홈 오너들이 별채를 짓는것이 예전과 비교해서 한층 수월해졌습니다
Adu는 보통 600에서 1,200스퀘어 피트 규모로 많이 지어지는데,사이즈는 작아도 독채로 사용할수 있는데 집을 짓는데 따로 부지가 필요없기 때문에 , 주택 건설 비용이 낮아진다는 잇점이 있습니다
가주 의회의원들은 ADU 가 주택난 해소의 열쇠가 될수 있다면서 많은 로컬 정부들이 분리 판매안을 허용하도록 독려하고 있습니다
ADU를 판매할수 있게 되면 공사비에 들어간 비용을 상환해야 하는 부담을 덜수 있어서 좋고, adu를 구입하는 사람들은 에퀴티를 쌓을수 있기 때문에 쌍방에 좋다는 것입니다
ADU 분리 판매가 허용된 타주의 경우 약 50%는 젊은 가정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LA 카운티에서만 2018년 이후 거의 6만 건의 ADU 허가가 발급됐습니다.
하지만, 엘에이에서는 ADU의 분리판매는 허용되지 않은 상탭니다
글렌데일과 패서디나 시의 경우는 시의원들이 ADU분리 판매안에 반대하는 입장입니다.
라디오 서울 정 연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