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O 뱅크 메니저 인질로 잡혀
지난 5월 7일 캘리포니아 주 교도소에서 출소한 남성이 다음날인 5월 8일 은행강도 행각으로 연방 범죄가가 됐습니다.
마틴 에스트라다 미국 검사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53살의 에릭 월터 그레이는 [산 쿠엔틴 재활 센터,San Quentin Rehabilitation Center]에서 석방된 지 하루 만에 은행을 털면서 3명을 인질로 잡았습니다.
사건이 발생한 은행은 애나하임에 있는 BMO 지점으로 용의자는 은행 안에서 서성거리다가 텔러에게 총을 갖고있으니 돈을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용의자는 텔러 서랍에서 돈을 강탈했지만 충분하지 않다고 생각한 듯 메니저와 두 명의 직원을 인질로 잡기위해 스토리지 룸으로 들어가라고 명령했습니다. 두 명의 직원은 나중에 풀려났지만 메니저는 그레이가 자수하기 전까지 약 한시간 동안 인질로 잡혀있었습니다.
법 집행기관은 용의자의 신체에 숨겨진 현금과 마약을 발견했습니다.
용의자는 병원으로 옮겨져 검사를 받았고 그 과정에서 반복적으로 탈출시도를 했으며 경관과 격돌하던 중 부상당했습니다.
그는 현재 연방당국에 의해 보석금 없이 수감됐습니다.
처음에는 오렌지 카운티 지방검사가 기소했지만 지방검사는 연방재판을 받도록 하기위해 사건을 기각했습니다. 재판은 6월 24일 열리며 은행강도 혐의 등으로 유죄평결을 받으면 연방 교도소에서 최소 10년, 초대 20년의 수감형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