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에서 일자리 잡고 공무원이 될 수 있는 기회도..

엘에이 공원국이 여름방학을 앞두고 공원관련 일을 할 사람을 모집하기 위해 LA 한인타운에서 취업박람회를 열었습니다.

오늘 서울 국제공원에서 열린 취업박람회는 엘에이 한인회가 후원했고,  공원국 관계자는 참가한 한인들의 이력서를 현장에서 확인하고 일자리를 주선하기도 했습니다.

로만도 락 LA공원국 레크레이션 디렉터는 채용된 사람은 공원국에서 관리하는공원에서 레크리에이션 강사나 안전요원, 또는 어시스턴트로 일한다고 밝혔습니다.

나아가 이번 취업 박람회에 마련된 직종은 대부분 파트타임이지만  방학이 끝나면 계약을 연장해 풀타임으로 전환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풀타임으로 전환 뒤에는 공원국 이외에 엘에이 시당국 또 다른 분야에서도 일 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서, 따라서 공원국에서 일을 시작하는 것은 매우 큰 발전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저희 디렉터인 지미킴 디렉터님도 작은 역할부터 시작해서 현재의 공원국의 디렉터의 업무까지 할 수있게 된 것이죠)

공원국 취업박람회를 후원한 LA 한인회의 제임스 안 회장은 이번 취업박람회를 열게된 계기는 젊은이들이 시정부 관련 직종에 팥 타임으로 시작해 점차 엘에이 시 공무원으로 커리어를 발전시킬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공무원이 되는 방법에 관해서는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를 확실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이 공원국에 소속되는 것이죠)

이번 행사에는 수십여명의 한인참가자들이 참석했고, 참가자  대부분이 공원국에서 자신의 또 다른 커리어를 차근차근 쌓아가는 도전을 하고 싶다고 입을 모았으며, 이번 박람회가 미래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 여성 참가자입니다.

(새로운 저의 도전을 위해서 방문했습니다)

한 한인남성은 과거 레크레이션 관련 업무를 한 경험을 살려서 공원국에서 일자리를 찾기로 결심했고 이번 취업박람회에서 자신의 적성을 살릴 수 있는 기회를 잡고싶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제가 춤과 노래쪽 업계에 몸을 담궜는데 이를 더 활용하고 싶습니다)

오늘 취업 박람회에는 한인 뿐 아니라 다인종 주민들이 참석했고 LA 공원국 측은 앞으로도 이같은 취업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라디오 서울 이 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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