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1일 라디오 서울 모닝뉴스 헤드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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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든 대통령이 미국 시민권자와 결혼한 불법 체류자에게 합법적 신분을 주는 방안을 조만간 시행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 대학강사 4명이 중국 대학을 찾았다가 공원에서 괴한이 휘두른 흉기에 부상당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중국 당국은 우발적인 단독 사건으로 보고 있는데 왜 유독 미국인들만 공격당했는지가 이번 사건의 의문점입니다.

► 사우스 LA의 오토존 매장에 50여명의 절도범들이 침입해 물건을 훔쳐 도주했습니다. 또 떼강도 사건이 확산되는 거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 다운타운의 한 보석상에 3인조 무장강도가 경비원을 제압한 뒤 침입해 50만 달러 상당의 보석을 훔쳐 도주했습니다.

► LA 카운티가 전국 3,200개가 넘는 카운티들 가운데 재난에 가장 취약한 카운티인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 스탠포드대학도 입학전형에서 SAT나 ACT 시험점수 제출 의무 재개를 선언했습니다. 2025년 가을부터 시작되는 입학전형부터 제출해야 합니다.

► 바이든 대통령은 노예 해방을 기념하는 연방 공휴일 준틴스를 앞두고 백악관에서 개최한 음악회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과 그 지지 세력을 향해 견제구를 던졌습니다.

▻ 트럼프 전 대통령이 11월 대선의 핵심 정책 이슈 중 하나인 낙태 문제에 대해 구체적인 언급을 계속 피하고 있습니다.

► 올해 세계 경제가 작년과 비슷한 성장세를 유지하면서 안정될 것으로 세계은행이 전망했습니다. 세계은행은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을 2.6%로 전망했습니다.

▻ 동부와 동남부 항만 노동자들이 가입해 있는 노동조합인 국제항만노동자협회가 사용자 단체와의 대화 중단을 선언했습니다. 파업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 애플이 새로운 AI 전략을 공개했습니다. 애플이 AI 경쟁에 본격적으로 나섰다는 평가 속에 기존 기술의 업그레이드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면서 주가는 오히려 하락했습니다.

▻ 인공지능 칩 대장주 엔비디아의 주가가 주식 액면 분할 이후 첫날 거래에서 소폭 상승 마감했습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긴급회의를 열어 미국이 주도한 가자지구 3단계 휴전안을 지지하는 내용의 결의를 채택했습니다.

▻ 2022년 우크라이나 동남부 항구도시 마리우폴에서 3개월간 러시아군의 공세에 맞서 주목받은 아조우연대를 상대로 한 미국의 무기지원 금지가 10여년 만에 풀렸습니다.

►민주당이 국회의장과 법제사법위원장 등 법안 처리의 핵심 관문을 모두 장악하면서 ‘입법 드라이브’에 제동 장치가 사실상 사라졌단 평가가 나옵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단독 선출한 상임위원장 11명을 인정할 수 없다며, 당분간 국회 일정을 거부하겠다는 방침입니다.

► 한국 축구 대표팀이 중국과의 월드컵 예선에서 이강인 선수의 골에 힘입어 1-0 신승을 거뒀습니다.

▻ 스페인 프로축구 경기에서 인종 차별 행위를 한 관중에게 처음으로 징역형 판결이 내려졌습니다.

► 오늘 뉴욕증시는 하락 출발하고 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1,378.4원으로 마감했습니다.

▻ 남가주는 오늘 오전 중에 맑아지겠습니다. LA 한인타운의 낮 최고기온은 75도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