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 RM 진 지민 제이홉 슈가 뷔 정국) 소속사 빅히트뮤직이 멤버 진의 5사단 제대 현장 방문을 삼가달라고 밝혔다.

빅히트뮤직은 11일(한국시간 기준) “진은 육군 현역으로 군 복무를 마치고 만기 전역을 앞두고 있다”라며 “전역일은 다수의 장병이 함께하는 날이다. 전역 당일 별도의 행사는 없으며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 여러분께서는 현장 방문을 삼가 주시길 간곡히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진은 2023년 12월 13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 제5보병사단에서 신병교육대 조교로 복무했다.

진은 12일 제대 다음날이자 방탄소년단 데뷔일이기도 한 13일 서울 송파구에서 개최되는 방탄소년단 데뷔 11주년 기념 오프라인 행사 ‘2024 FESTA'(2024 페스타)에 참석,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되는 팬 이벤트에 합류한다.

진은 이번 행사에서 1000명을 대상으로 한 허그회에 나설 예정이다. 빅히트뮤직은 “1부 진’s Greetings에서는 아티스트의 요청으로 아티스트와의 가벼운 허그가 있을 예정이며 행사는 3시간가량 진행된다”라고 설명했다.


◆ 빅히트뮤직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빅히트 뮤직입니다.

진의 군 전역 관련 안내드립니다.

진은 육군 현역으로 군 복무를 마치고 만기 전역을 앞두고 있습니다.

전역일은 다수의 장병이 함께하는 날입니다. 전역 당일 별도의 행사는 없으며,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 여러분께서는 현장 방문을 삼가 주시기를 간곡히 당부드립니다. 진을 향한 따뜻한 환영과 격려는 마음으로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팬 여러분이 진에게 보내주신 응원과 변함없는 사랑에 늘 감사드립니다. 당사는 앞으로도 아티스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방탄소년단을 사랑해 주시는 팬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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