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국들 재정 건전성에 투자할 때
국제통화기금, IMF가 미국과 다른 선진국들에 채무를 줄이라고 촉구했다고 영국 일간지 파이낸셜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기타 고피나트 부총재는 파이낸셜타임스와 인터뷰에서 미국의 강한 성장 때문에 지출을 억제하고 세금을 인상할 충분한 여지가 생겼다며 이같이 촉구했습니다.
이어 선진국들이 재정 건전성에 투자하고 어떻게 정부 부채 부담을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되돌릴지를 다룰 때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미국 의회예산국은 미국 연방정부의 GDP 대비 부채가 2029년 역사적 고점인 제2차 세계대전 시대 이상 수준으로 치솟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IMF는 지난 4월 발표한 재정점검보고서에서 내년 미국 재정적자가 GDP 대비 7.1%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YT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