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을 느끼기전에 더 신속하게 지진의 규모, 발생지점등 확인
최근 남가주에 지진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가주가 지진 경보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면서 빅원에 대비한 경보는 물론 지진관련 정보들을 신속하게 받을수 있을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번에 가주에서 업그레이드된 지진 알림 서비스는 규모가 큰 지진인 메가 쿼이크에 관한 얼러트가 업그레이드됐습니다.
가주민들은 지진을 느끼기전에 더 신속하게 지진의 규모, 발생지점등을 알수 있게 됩니다.
일례로 샌 안드레아스 지진대에 발생한 규모 7.8의 지진이 엘에이 카운티를 향해 오고 있다면 이에 관한 정보를 얻게 되는 것입니다
이번에 이뤄진 업그레이드는 쓰나미의 위협을 받는 퍼시픽 노스웨스트와 가주 북쪽해안가에도 적용됩니다
연방지질 학회에 따르면 이번에 이뤄진 업그레이드로 인해 대규모의 지진이 발생했을시 주민들이 보다 빠르게 이에 대처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지진 얼러트르를 받게되는 가주민들은 더 이상 잘못된 정보를 확인한 뒤 대처하는 것이 아닌 조금더 정확한 정보를 통해 지진을 대처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관계자들은 지난 2011년 일본에서 발생한 지진을 예로 들며 당시 지진의 실제규모는 9.1 이었는데, 초반 관측은 7.9로 관측되면서 피해를 줄이지 못했다고 전했습니다
당시 일본 동쪽해안가에 쓰나미까지 발생하게 만든 해당지진으로 인해 만8천여명의 일본주민이 사망했으며 결국 초반에 관측규모가 잘못 측정되면서 더 인명피해로 이어진것입니다
빗나간 관측으로 쓰나미의 규모를 예측하는데도 오류가 생겼습니다
쓰나미에 관한 정확한 정보를 알지못해 많은 주민들이 제대로 대피하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이번에 GPS를 통해 지진을 관측하는 방식은 기존에 세로미터를 이용해 지진을 관측하는 방식과 는 달리 더 신속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관측소측은 이번에 업그레이드된 지진 얼러트는 스마트 폰을 통해서도 지진의 얼러트를 받을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라디오서울 이 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