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에이 다운타운에서 지난 밤새 남성 한 명이 버스 지붕에 올라가 경찰과 5시간 동안 대치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엘에이 다운타운 피코 블루바드와 플라워 스트릿 지점에서 어젯밤 (3일밤) 9시경, 남성 한명이 버스 지붕에 올라타고, 지붕위를 걸어다니거나 푸시 업을 하는등 소란을 피웠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어젯밤 남성은 버스에 탑승하려고 했는데, 운전사가 남성이 술에 취했다며 탑승을 거부했습니다
탑승을 거부당한 남성은 버스 지붕위로 올라가 소동을 벌였고, 버스안에 있던 탑승객들을 모두 하차했습니다
남성은 경찰과 대치한 끝에, 오늘 (4일) 새벽2시경, 버스 지붕에서 내려왔습니다
라디오 서울 정 연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