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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서 주택침입 무장강도범에 6명 결박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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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에이 한인 타운에서 4일 새벽, 라이플과 권총으로 무장한 5인조 강도단이 에어비앤비로 대여된 주택에 침입해 집안에 있던 여행객 6명을 결박하고 현금과 소지품을 털어 도주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엘에이 경찰국에 따르면 4일 새벽 4시경 노만디와 베벌리 블루바드 근처 4백 블락 노스 헬리오트롭 드라이브에 위치한 주택에 스키 마스크와 후드를 착용한 무장 용의자 5명이 침입했습니다. 

이들은 현관문을 통해 들어가 집안에 있는 링 카메라를 테입으로 가렸으며, 경찰은 강제 진입한 흔적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용의자들은 집안에 있던 6명을 결박하고 소리를 지르지 못하도록 입에 테입을 붙였습니다.

당시 집안에는 8명이 안에 있었지만 두명은 집 창문을 통해 탈출했습니다.

집안에 있다 강도범들에게 결박당한 피해자들은 미네소타에서 엘에이를 방문한 여행객들로 나타났습니다.

강도범 피해를 입은 주택은 멀티 유닛 건물로, 당시 1층에서 잠을 자고 있던 ‘페인”이라는 이름의 여성은 윗층에 있던 친구들이 지르는 비명소리를 듣고 잠에서 깨어, 문을 열어보니 무장 강도범들이 침입해 강도행각을 벌이고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페인은 남편과 몰래 창문을 통해 집에서 탈출했으며, 신고를 받은 경찰이 현장에 출동했을때는 이미 강도단은 도주한 후였습니다

용의자들은 현금과 핸드백, 셀폰등을 강탈해 도주했으며 피해액이 얼마인지는 불분명합니다.

이번 사건으로 인한 부상자는 보고되지 않았으며 용의자 체포도 이뤄지지 않은 상탭니다.

사건이 발생한 주택은 한인 타운 노만디와 베벌리 블루바드에서 한블락 북쪽으로 떨어진 지점에 위치해있습니다

라디오 서울 정 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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