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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비오 식당 가주 48개 매장 폐점..가주에서 운영비 부담못해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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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시 타코로 유명한 루비오 식당이  가주에서 48개 매장을 닫기로 했습니다

남가주에서 37개, 북가주에서 11개 매장을 닫기로 결정했습니다

루비오  그릴은 칼스배드에 본부를 둔 체인점으로 가주의 비즈니스 환경이 좋지 않아  가주에서 5월 31일부로 실적이 부진한 매장 48군데를  폐쇄했다고 밝혔습니다 

문을 닫는 지점에는 플러튼과  애너하임 힐스, 브레아, 세리토스, 헌팅턴 비치, 라 하브라, , 롱 비치, 마리나 델 레이,  패서디나,  산타 클라리타, 씰 비치, 터스틴, 벤추라 매장등이 포함됩니다

지난 주말동안 루비오 식당 직원들이 소셜 미디어에, 하루 아침에  일자리를 잃었다라면서 한탄하는 글을 올렸습니다

사측에서 사전 경고없이 당일날 일을 그만두도록 통보받았으며 세버런스 첵도 받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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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전만 해도 루비오 식당은 가주, 아리조나, 네바다 등지에서 총 167개 매장을 운영해왔는데, 팬더믹 셧다운으로 매출이 급감하면서  2020년에 파산 보호를 신청했고, 그 이후로 매장을 하나둘씩 폐쇄해 왔습니다.

2020년에만 루비오는  캘리포니아, 애리조나, 콜로라도, 플로리다에서 실적이 저조한 26개 매장을 폐쇄했습니다.

인건비가 급등한것도  매장운영이 어려웠던 이유중의 하납니다

 4월달에 가주에서는 전국적으로 60개 이상의 매장을 가진 패스트푸드 체인점에 한해서 식당 종업원들에게  최저 임금을 20달러까지 인상하는 법을 시행하기 시작했는데, 가주의 루비오 식당 매장들도 임금 인상법의 적용을 받았습니다

라디오 서울 정 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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