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런 배스 시장이 현재 임시국장 체제로 운영되는 엘에이 피디의 차기 국장직을 물색하기 위해 커뮤니티 주민들의 의견들을 수렴중이지만, 주민들의 반응은 덤덤하다고 엘에이 타임즈가 3일 보도했습니다
배스시장은 공식국장 후보를 찾기 위해 엘에이 경찰국 소속 경관들을 비롯해 각 커뮤니티 상공회의소 멤버들, 범죄 피해자, 시민단체들로부터 의견을 수렴중입니다
최근 엘에이 피디는 차기 국장은 어떤 인물이 되었으면 주민들이 바라는지 의견 수렴을 위해
커뮤니티에서 타운홀 미팅을 열고 있지만, 주민들의 참여가 저조한 실정입니다
최근 샌 퍼난도 밸리에서 개최된 타운홀 미팅에서 주민들은 외부에서 국장이 발탁되는것을 원치 않으며 엘에이 경찰국 고위직에 있는 사람중에서 물색되는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전했습니다
차기국장은 엘에이 경찰국 경관들의 도덕성 문제를 해결할 수 있고 엘에이 피디의 비응급 핫라인 전화시 신속한 대응을 할수 있도록 만들수 있는 인물이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고위직 미팅에 참여해 보고를 받는 선을 넘어 직접 커뮤니티들과 적극 교류하는 인물이어야 한다는 주문입니다
지금까지 차기국장직에 지원했거나 거론되는 인물은 LAPD 특수작전을 관할하고 있는 블레이크 차우 엘에이 피디 상임 부국장, 사우스 지역을 관할하고 있는 아만다 팅그리스 부국장, 벨리 지역을 관할하는 루비 플로레스 부국장, 교통서비스국을 관할하고 있는 도널드 그라함 부국장 그리고 텍사스 오스틴, 휴스턴 그리고 마이애미 경찰국을 이끌었던 아트 아세베도 전 경찰국장등입니다
현재 엘에이 경찰국장직은 전직국장인 마이클 무어국장의 은퇴로 인해 한인 도미닉 최 임시국장 체제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라디오서울 이 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