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트리클럽 교차 부지 194유닛 주상복합 신청, 제이미슨 등 3곳 개발중
한인타운에 또 하나의 대형 아파트 단지가 들어설 전망이다. 크렌셔 블러버드 선상 컨트리클럽 드라이브 교차로 남동쪽의 공터 부지에 총 194유닛 규모의 3개 건물로 된 주상복합 아파트 단지 건축 프로젝트 신청서가 LA시 도시계획위원회에 접수됐다고 부동산 전문 온라인 매체 어바나이즈드 LA가 전했다.
이에 따르면 LA에 본사를 둔 스카야 벤처스가 개발에 나서는 이 아파트 단지는 스튜디오에서부터 3베드룸까지 아파트 유닛들이 3개 건물에 걸쳐 들어서며, 이중 23개는 저소득층을 위한 유닛으로 할당된다.
또 지상층에 3,527스퀘어피트의 리테일 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건축 디자인은 KFA 아키텍처가 맡았다.
LA시 기록에 따르면 스카야 벤처스는 이번 개발 부지를 지난 2022년에 1,200만 달러에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올림픽과 피코 사이 크렌셔 블러버드에는 이번 아파트 신축 프로젝트를 포함해 총 3곳의 주상복합 개발이 진행되고 있어 한인타운에서 새로운 신축 붐이 일고 있는 구역이 되고 있다고 어바나이즈드 LA는 전했다. 이에 따르면 제이미슨 프로퍼티스도 건너편 부지에 총 150개 이상 유닛이 들어서는 두 동의 아파트 신축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