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화요일 엘에이 한인 타운에서 어린이를 납치하려던 여성이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이 여성은 최근 타겟에서 어린이 납치를 시도한 혐의로 체포됐던 전과가 있는 정신 질환여성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화요일 오후 5시경 한인 타운 산마리노에 위치한 서울국제공원에서 여성한명이 어린이들에게 접근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야라 바네사 피네다로 알려진 이 여성은 서울 국제공원에서 놀고 있던 어린이들에게 어린이들 여러명을 픽업한후 , 당시 현장에 있던 부모들이 항의하자, 어린이들을 내려놓고 노만디 애브뉴를 따라 도주하다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피네다는 지난 2월 타겟 매장에서 4살난 어린이를 납치해 가게 밖으로 데리고 나왔다 , 따라나온 부모가 대들자 아이를 내려놓고 사라졌습니다
피네다는 경찰로부터 공개수배를 당하면서, 이웃이 신고해 사건후 사흘만에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피네다는 당시 타겟에서 벌인 어린이 납치행각으로 2년동안 정신 건강 치료 프로그램을 선고 받았는데, 왜 이렇게 빨리 풀려났는지는 불분명합니다
라디오 서울 정 연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