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주에서 보험료 급등으로 보험 대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개빈뉴섬 주지사가 28일, 가주에서 철수하려는 자동차 보험사들에게 보험료 인상을 검토하고 회사들이 인상된 보험료를 가입자들에게 부담하게 하기전 이를 승인해야되는 방안을 공개했습니다

28일 뉴섬 주지사가 공개한 방안에 따르면 보험사들은 자체적으로 보험인상율을 설정할수 있으며, 이를 가주 보험국에 의무적으로 알려야 합니다

가주 보험국측은 보험회사측이 제시한 보험 인상료에 관해 120일내로 승인여부를 알려주도록 하고 있습니다

만일 주 보험국에서 변경된 보험료 인상을 승인하지 않을 경우, 보험국측은 보험회사가 수용할 수 있는 수준의 보험료를 설정해 회사측에 제시해 협상해야 됩니다

이 과정에서 보험사측이 주 보험국측이 설정한 보험료를 수용하지 않을 경우 보험사측은 기존에 회사측이 제출한 보험료율로 승인절차를 진행하게 됩니다

이번에 뉴섬 주지사가 제안한 방안은 보험회사측이 보험률 인상을 맘대로 시행하기전 주 보험국의 인상을 받고 보험료를 인상하도록 하는것이 주된 목적입니다

하지만 주지사의 방안에 대해 찬반은 갈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보험회사들로서는 주지사 방안에 지지의사를 표명하고 있습니다

거대 보험회사들인 스테이츠 팜과 파머스등 보험사들을 퍼스널 인슈어런스 페더레이션 캘리포니아측은 이번의 방안은 보험대란속에 어려움을 겪는 가주민들에게 해법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소비자 협회측은 이번에 뉴섬 주지사가 공개한 방안은 승인과정 진행이 명확치 않다는 입장입니다

소비자 협회측은 주지사가 공개한 방안은 프로포지션 103의 내용에는 반대되는 내용이라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프로포지션 103은 보험료와 관련해 소비자들을 보호하는 것이 주된 목적입니다

소비자 협회측은 가주민들이 부담할 수 있는 선에서 보험료가 책정되어야 한다며 보험사가 터무니 없이 높은 금액의 보험료를 책정할 경우 법적인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라디오서울 이 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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