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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8일 화요일, 롱위켄드의 메모리얼 데이 끝나고 시작된 화요일, 푹쉬고 새로시작한 한주가 시작되는 28일 오전 라디오서울의 이은기자가 윌셔-웨스턴 지하철역사를 점검하고 메트로 이용객과 인터뷰를 하였습니다.

메트로 역사부근 특히 쓰레기통 부근은 늘상 처럼 쓰레기들과 오물이 묻어있는 지저분한 모습이었습니다. 날이 더워져서 악취냄새가 진동을 하고 있었습니다. 메트로 청소팀에서 청소는 하지만 대부분 떨어져 있는 쓰레기를 치우는 수준이어서 청결과는 거리가 먼 모습입니다. 약물중독자들과 마약을 투여하는 사람들이 광장을 차지하고 각종 오물을 버리는 모습또한 여전한 모습이었습니다. 다만 메트로 시큐리티들이 돌아다니고 있는것이 위안이 되었습니다. 지하철 내려가는 엘리베이터 부터 소변냄새가 진동을 하는것은 여전합니다. 역사마다 화장실이 없으니 노상방료나 역사내 후미진곳에서의 방뇨가 자연스럽게 발생하는데 이것역시 지하철 역사 설계시에 고려를 하지 못한 것인지 안한것인지 의문이 갑니다. 화장실을 설치하려면 역사마다 관리사무실이 필요하고 유지 보수 인원과 보안요원이 필수인데 이것역시 고려하지 못한것인지 하지 않은것인지 궁금해 집니다. 엘에이메트로의 경영진은 엘에이 메트로가 뉴욕메트로와 비교되는것에 불쾌감을 나타내면서 엘에이 메트로가 지하철의 롤모델이 되기를 원하지만 꼭 필요한 필수사항들이 업서나 부실하여 승객과 운전요원들이 피해를 받을수 밖에 없는 현실입니다.

Metro 승객 인터뷰

이은 기자가 인터뷰를 한승객은 메트로 건물이나 시설은 훌륭한데 이상한 행동을 하는 승객들과 위험한 행동을 하는 사람들이 메트로에 있는것이 가장 불안하다고 이야기 하였습니다. 청결이나 위생보다 생명과 직결된 보안문제 때문에 늘 신경이 쓰인다는 남자승객의 인터뷰가 메트로의 현실입니다. 엘에이 메트로 이용객들은 메트로를 탈수 밖에 없어서 좋던 싫던 불편을 감수하고 타야 하는 서민들이 대부분입니다. 이들에게 최소한 안전하게 이용할수 있는 장치를 만들어주는것이 시급해 보입니다.

더디게 움직이는 엘에이 메트로 당국의 행보는 매일매일 고통을 받는 승객들의 위하여 전격적이고 파격적인 보안대책을 준비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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