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 카운티 지역 91번 프리웨이가 경찰에 쫒기던 용의자 차량과 스왓팀의 대치로 인해 오늘 (24일 ) 양방향 차선이 수시간동안 폐쇄되면서, 극심한 교통 혼잡이 빚어졌습니다. 용의자는 숨졌습니다



24일 오전 8시, 코로나에서 시작된 경찰과 용의자의 추격전이 애나하임 힐스 지역 91번 프리웨이까지 이어지면서 이날 91번 프리웨이에서 수시간동안 용의자 차량과 스왓팀간에 대치극이 벌어졌습니다

무장한것으로 추정된 용의자는 91번 프리웨이 레익 뷰 지점 선상에서 스왓팀 차량 두대 사이에 끼인채로 차안에 바리케이트를 치고 밖으로 나오기를 거부하며 대치극을 벌였습니다

용의자는 자해하겠다고 위협하며, 권총을 흔든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날 정오 무렵, 용의자 차량안에서 움직임이 전혀 감지되지 않자, 스왓팀은 용의자 차량안으로 진입해 미동도 하지 않는채 피를 흘리고 있는 용의자를 밖으로 끌어냈습니다

용의자는 숨진것으로 드러났으며, 사인은 불투명합니다.

용의자는 스토킹과 협박등의 혐의로 경찰에 수배돼 추격전을 벌인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날 정오무렵 대치극은 종료됐으며, 91번 프리웨이 동쪽 방면은 낮 12시 45분 통행이 재개됐으나 서쪽 방면 차선은 이날 오후에도 통행이 차단되면서, 교통 혼잡이 이어졌습니다

이날 프리웨이 대치극으로 사건 현장 주변 91번 프리웨이 양방향 차선이 수시간동안 통행이 차단되면서, 인근 도로는 수마일동안 차량이 늘어서는등 극심한 교통 체증이 빚어졌습니다

사건 현장 인근 크레센트 초등학교와 오렌지 프리 K 는 오전동안 락 다운 상태에 놓였다 오후에 락 다운이 해제됐습니다.

라디오 서울 정 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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