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에 치뤄지는 엘에이 카운티 검사장 결선에서 조지 개스콘 현 검사장과 겨루게 될
네이선 호크먼 후보가 22일 한인타운을 방문해, 범죄자를 강력처벌해 치안을 강화하겠다는 공약을 선보이고 한인들에게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오는 11월 엘에이 카운티 검사장을 선출하는 결선에서 급진보인 조지 개스콘 현 검사장과 겨루게 될 네이선 호크먼 후보가 22일 엘에이 한인회를 방문하고 자신의 공약을 선보였습니다
이 자리에서 호크먼 후보는 최근 타운을 비롯해 엘에이 전역에서 급증하는 강절도와 강력사건의 책임은 범죄자에 너무 관대한 현 조지 개스콘 엘에이 카운티 검사장의 탓이 크다고 지적하고, 자신이 검사장에 당선되면, 범죄자에 대한 강력 처벌로 치안을 바로 세우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타운내 소상공인을 비롯한 한인들이 강절도피해를 입어도 검찰이 강절도 용의자를 제대로 기소하지 않는 현상황에서 범죄자들이 활개를 치게되면서 지역 치안 개선은 요원하다는 점을 지적했습니다
검찰이 범죄자들을 제대로 처벌하지 않는 상황에서 경찰도 사기가 떨어져, 범죄자 단속과 수사에 동력이 떨어질수 박에 없는 상황이라는 것입니다
범행을 저질러 체포된 용의자들을 현금 보석없이 바로 석방하는 제로 베일 정책과 관련해서는 체포된 용의자가 초범인지 상습범인지, 죄질을 파악해 죄질에 따라 이들에게 합당한 처벌을 내리는 것이 옳다고 밝혔습니다
예를 들어 절도행각을 벌인 초범에게는 사회봉사와 훔친물건들의 손해배상을 요구하는 선에서 처벌이 이뤄지는것이 맞다는 것입니다
범죄자에게 강력한 처벌대신 관용을 베풀며 세상을 거꾸로 돌아가게한 조지 개스콘 현 검사장이 엘에이를 범죄의 천국으로 만들었다며, 한인들의 가족과 이웃을 지키는 검찰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중도 공화당 노선을 걸어온 네이선 호크먼 후보는 이번 검사장 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했습니다 지역 사회 안전을 바라는 심정은 민주당이나 공화당 지지자 모두 매한가지라고 강조했습니다.
정신질환자인 양용씨가 경찰에 총격을 받고 숨진 사건과 관련해서 양씨의 유가족에 애도를 표하고,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도움을 주기는 커녕 사망에 이르게 한 대처는 매우 가슴 아프다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양용씨 사건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팩트와 증거라고 강조하며 사건의 책임자들을 파악하는 것이 며 사건해결에 중요한 부분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아이비리그인 브라운 대학과 스탠포드 로스쿨을 졸업한 네이선 호크먼 후보는 34년동안 연방 검사로, 연방 법무부 차관으로 , 그리고 대형 로펌에서 세법과 형사법 변호사로 근무해왔으며 엘에이시 윤리 위원회 위원장직도 맡았었습니다.
지난 2022년,공화당 후보로 가주 검찰 총장선거에도 출마한 적이 있습니다.
라디오 서울 이 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