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엘에이의 유명 관광지인 베니스 운하에서 묻지마 폭행을 당한 여성 피해자 두명중 한명이 한달간의 혼수상태 끝에 뇌사 판정을 받았습니다
사건이 발생한 지점은 로컬 뿐만 아니라 관광객들도 많이 찾는 관광 명소입니다
뇌사 상태에 놓인 여성은 메사츄세추에서 엘에이로 관광을 왔다 베니스 비치의 에어비앤비에 묵고 있었고 이날밤 베니스 운하로 구경을 나왔다 한 남성으로부터 묻지마 공격을 받고 병원에 입원해 한달간 혼수상태에 놓여있다 뇌사 판정을 받았다고 엘에이 타임즈가 22일 보도했습니다
엘에이 카운티 검찰에 따르면, 지난달 6일 밤 10시 30분에서 11시 30분 사이 베니스 운하 지역에서 잇따라 발생한 공격으로 여성 2명이 심한 구타와 성폭행을 당했습니다.
첫 번째 공격은 스트롱스 드라이브의 2700 블록에서 발생했는데 당시 피해여성은 둔기로 공격을 당했습니다 두 번째 사건은 셔먼 운하 근처에서 1마일도 떨어지지 않은 곳에서 비슷한 방법으로 공격을 받았습니다.
가해자는 아무 이유없이 두 여성에게 다가와 심한 폭행을 가했습니다.
용의자는 29살의 앤소니 프란시크로 존스로 , 검찰은 용의자를 강간, 고문, 살인 미수 등의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또다른 피해자는 베니스 지역 주민으로 ,이 여성도 안면부위에 심한 폭행으로 인해서 이빨이 빠지면서 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았습니다
그녀의 병원비를 돕기 위해서 마련된 GoFundMe에 게시된 최근 메시지에 따르면, 피해자 여성은 병원에서 퇴원했지만 완쾌될때까지는 일을 할 수 없습니다.
베니스 운하에서 묻지마 공격이 발생한후, 엘에이 시의원들은 사람들이 많이 찾는 베니스 지역을 지키는 경찰 인원이 턱없이 부족하다며, 치안인력 증원의 필요성과 범죄자에 대해 강력한 처벌을 촉구한바 있습니다.
라디오 서울 정 연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