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대통령은 22일, 77억 달러 규모의 연방정부 학자금 빚 탕감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탕감으로, 연방 정부 학자금 빚을 진 대출자 열명중 한명꼴로 탕감을 받게 됩니다
대선을 앞두고 조 바이든 대통령이 잇따라 학자금 빚 탕감 보따리를 풀고 있습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22일 77억 달러 규모, 수혜폭 16만여명에 달하는 학자금 빚을 탕감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날 공표된 탕감플랜의 대상자는 최근 마련된 탕감 플랜 SAVE에 가입된 대출자와, 간호원이나 소방대원, 경관등 공공 서비스 분야에서 근무하는 대출자, 그리고 소득에 따라 학자금 빚을 상환하는 플랜에 속해있는 대출자들입니다.
교육부는 이번 탕감 플랜에 따라 6만7천명의 공공 서비스 분야 대출자들에게 52억 달러를 탕감해주고, SAVE 플랜 가입자중 5만4천명 이상에게 6억 천3백만 달러, 소득 주도 상환 플랜에 가입된 3만9천명 이상의 대출자들에게 19억 달러가 탕감될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수혜 대상자는 바이든 행정부로부터 이메일을 받게 될것이라고 합니다
지난달에도 바이든 정부는 27만7천명의 대출자들을 위해서 총 74억 달러에 달하는 학자금 빚을 탕감한바 있습니다
이날 추가로 학자금 빚이 또 탕감되면서 학자금 빚이 탕감된 주민의 수는 총 475만 명으로 늘어났습니다.
22일 발표된 탕감 플랜은 올 가을에 시행에 들어갈것으로 전망됩니다
바이든 정부는 22일 추가 탕감으로 인해 지금까지 연방 정부 학자금 빚을 진 대출자 열명중 한명꼴로 학자금 빚이 탕감된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대선을 앞두고 한달에 한번꼴로 학자금 빚 탕감 보따리를 풀고 있습니다
바이든 정부는 앞으로도 추가 학자금 빚 탕감을 준비중인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라디오 서울 정 연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