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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당국자 “러, 북한·이란에 무기프로그램 기술 지원하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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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및 이란 등 적대국과 러시아의 군사 협력을 차단하는 것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차단에 핵심이라는 미 국방 당국자의 발언이 나왔다.

존 힐 국방부 우주 및 미사일방어 담당 부차관보는 오늘 상원 세출소위에 출석해 이란과 러시아간 군사 협력의 함의를 묻는 질문에 “이는 이란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지적하고 싶다”며 “이는 북한도 연계된 일”이라고 말했다.

힐 부차관보는 “알다시피 북한과 이란은 러시아에 미사일을 제공하고 있고, 러시아는 이들 국가에 무기 프로그램 확대를 위한 기술 지원을 제공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이는 우리 및 다른 나라에 대한 위협”이라고 지적했다.

힐 부차관보는 “우리는 현재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면서 “러시아와 북한 및 이란의 관계를 차단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미국 정부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북러간 군사적 밀착에 여러 차례 공개 경고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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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한국, 일본 등과 함께 북한과 러시아 간의 무기 및 정제유 거래를 겨냥한 신규 제재를 이달 중 추가로 발표할 예정이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소통보좌관은 이달 초 온라인 브리핑에서 러시아가 지난 3월 한 달 동안에만 북한에 16만5천 배럴 이상의 정제유를 공급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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