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민수가 결혼 18년 만에 이혼 소식을 알렸다.

윤민수는 자신의 계정에 아내 김민지 씨의 글을 대신 올리며 이혼 소식을 전했다.


김민지 씨는 “안녕하세요 윤후 엄마입니다. 저랑 윤후 아빠는 어릴때 만나 결혼해서 힘들었을 때나 기쁠 때나 함께 하며 가족과의 관계가 변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했지만 서로 힘들어져서 여기까지 하기로 결정했습니다”라고 글을 썼다.

이어 “그래도 서로에 대한 믿음과 신뢰가 있기에 서로를 응원하며 후의 엄마 아빠로 최선을 다할 것이니 부디 억측과 추측은 삼가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 윤민수 소속사 메이저나인 측은 스타뉴스에 “아티스트 사생활이라 별도의 입장은 없다”며 말을 아꼈다.

윤민수는 아내와 2006년 결혼해 그해 11월 아들 윤후를 득남했다. 윤민수는 결혼 18년 만에 파경 소식을 알린 것.

특히 윤민수는 2013년 아들 윤후와 함께 MBC ‘아빠! 어디가?’에 동반 출연, 애틋한 가족애를 과시했기에 이날 파경 소식은 충격을 안겼다.

네티즌들은 “너무 예쁜 가족이었는데. 두분 다 행복하시길”, “두분 다 응원한다. 그래도 아들 후가 성인이 될 때까지 버티신 듯”, “윤후가 상처 안 받길” 등 위로의 댓글을 남기고 있다.

<스타뉴스>

0
0
Share: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