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쳐플래너 조 마리아

“장례서비스,장례보험 무료로 상담 해드려요”

누구나 가 맞이하는 죽음은 최대한 늦게 오기를 간절히 바라지만 죽음 준비는 건강하고
젊었을 때 최대한 빨리 준비할수록 좋다.

1982년도에 화장 장례 보험을 $452 불에 하신 독일 할머님께서는 1952년도에 묘지 4기를
$200에 구입하셨다

그 당시의 월 페이먼은 $10 불씩 이었다.

103세에 돌아가신 후 순조로운 장례 절차를 마치신 후, 준비하신 묘지에 영원한 안식을
원하시는 대로 진행되었다. 아들,딸 입장에서는 부모님께 존경과 감사의 박수를 보낸다고
말씀하셨다.

어머님께서는 돌아가시기 얼마 전까지 늘 기도를 많이 하셨다. 그 모습이 선명하게
기억된다. 누구를 위해서 기도하시나요? 여쭈어봤다. 물론 사랑하는 가족, 자녀들을
위해서 기도하지만 잊지 않고 온 세상에 평화를 위해서, 특히 감옥에 갇혀 지내는
사람들을 위해서도 기도하신다고 하셨다.

그분은 항상 삶 속에 함께 있는 죽음을 바라보면서 언제 부르실지 모르지만 지금
살아있음에 감사하지만, 주님께서 부르신다면, 언제 부르셔도 나는 떠날 준비가
되어있다고 늘 말씀하셨다.

우리는 영원히 살 것처럼 살아가지만 그분은 늘 언제든지 떠날 것처럼 준비하고 사셨다. 돌아가시기 얼마 전까지도 환한 웃음을 지으시면서 맑은 정신으로 당신의 부모님 사진첩을 바라다보셨다.

사진 속에서 부모님과 형제 자매들과의 가족사진은 행복해 보였다. 아버님께서는 정장 옷을 차려입고,어머님께서는 레이스가 달린 예쁜 롱 드레스에 멋진 모자를 쓰시고, 가족 모두는 영화 배우처럼 보였다.

멋진 미소를 짓고 찍은 가족들은 충분히 화목해 보였다.

딸만 둘 이신 어떤 부모님께서는 살아 생전에도 서로 싸워 본 적이 없었다고 했다.
아버지는 너그러운 성품에 친절하셔서 늘 엄마를 늘 미소 짓게 만드셨다고 한다.

어머니의 내조 또한 소문과 함께 착하고 온순한 성품이다
말씀 하실 때도 목소리가 조용하고,옷차림은 언제나 단정하고 깔끔하고 스타일 감각도
매우 뛰어났다.

또한 깔끔한 음식 솜씨와 집안 살림은 늘 정리 정돈이 잘 되어있었다.
밑반찬도,맛있게 늘 준비가 되었다.정말 살림을 잘하셨다.

부부의 외출 모습은 다정히 손잡고 걷는 모습을 보면 인기가 많은 배우처럼 주위사람들의시선을 끌었다. 그분들은 딸만 2명 있는데 분위기는 늘
조용하면서도 평화스럽고 시끄럽고 어수선한 일이 전혀 없었다.

큰딸이 결혼하여 첫 손자를 낳았는데 아이가 걷기 시작하고 테이블 위로 기어 올라가는
모습을 보시고,온 가족이 놀랬다고 한다. 처음 마주하는 첫 손자의 행동에 할머니,할아버지는 매우 당황스러우셨다고한다.

딸만 둘을 키워보고 늘 조용하게 평화스럽던 가정에 남자아이가 태어나서 온 가족이 손자 아기 하나 때문에 즐겁지만 바쁘게 행복한 황홀감 속에 살고 있다고 했다.

가정집을 방문해보면 집안에 멋진 가족사진이 걸려있는 집들이 있다. 그런 댁에는 분명히
가족 간에 화목과 사랑이 넘치고 있다. 그리고 가족 관계가 서로 화목한 것을 알 수 있다.

분명 어떤 분은 이렇게 반문 할 것 이다. 가족사진이 걸려있지 않는 집도 있을까?
가족사진 없는 사람도 있고 ,실지로 가족이 없는 분들도 많이 있다.

그러나 가족이 많아도 서로 왕래를 끊고 마음의 상처를 앉고 살아가는 집들도 많다.
가족이 없으면 외롭고,보살펴 줄 사람, 나를 믿고 도와줄 사람이 없어서 걱정이기도 하다.

자식이나 배우자가 있으나 ,없으나, 본인,자신을 스스로 사랑하고 혼자 잘 살아갈 궁리와
마지막 죽음 준비를 마치고 살아간다면, 노년 생활은 걱정 없이 충분히 성공적이라고
볼 수 있다.

경력:천주교 장의사 가족 상담사/ 한국 전통 장례지도사 검정원 자격/ 최초
한인공원 묘지조성 (O,C,웨스트민스터 한인공원묘지 조성/
전,그린힐스메모리얼팍카운슬러/현재 장례전문 플래너/죽음 교육 강사)

(310)987-07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