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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20일 모닝뉴스 헤드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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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이 탑승한 헬기가 이란 북서부 산악지대에 추락해 완전히 불에 탄 채 발견됐습니다. 라이시 대통령과 외무장관 등 탑승자 9명 모두 숨졌습니다.

▻ 헬기 추락 사고로 숨진 라이시 대통령은 대내외적으로는 초강경 보수 정책을 고수해왔는데, 이번 사고가 중동 정세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각국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 타운에서 경찰의 총격으로 숨진 양용씨에 대한 추모행사가 열렸습니다. 대부분의 한인들은 부당한 총격이라고 말했습니다.

▻ UC계열 대학원생 조교와 연구자들이 대학측의 시위 학생들 조처에 항의해 전면 순환 파업을 결의했습니다.

► 캘리포니아 대도시 오피스 빌딩 공실률이 높아지면서 주 하원이 다운타운 건물을 신속히 주거시설로 전환하도록 허용하자는 법안을 상정했습니다.

▻ LA 경찰국이 올들어 음주운전 단속을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 들어서만 주말 특별단속을 15차례 진행해 2000여명을 체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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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든 대통령이 낙태권 문제를 앞세워 지지자 결집을 시도하고 있지만 이민 문제나 경제 문제만큼 대선 판세에는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 못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 트럼프 전 대통령이 총기협회에서 연설하는 도중에 돌연 30초가량 발언을 중단하고 침묵을 지켜 이번에는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고령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 전략 산업 보호와 일자리 확대를 위한 대중 관세가 오히려 소비자 부담을 키우고 경제 생산성을 떨어뜨릴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습니다.

▻ 미국의 경제를 떠받쳐온 소비도 급속도로 냉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유한 사람들마저 소비에 더 신중해지고 있습니다.

► 미국 정부는 라이칭더 신임 대만 총통의 취임을 축하하며 관계강화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 절대 음주운전을 하지 않았다던 가수 김호중씨가 결국 음주운전을 시인했습니다. 입장이 바뀐 것을 두고, 처벌 수위를 줄이기 위한 꼼수 아니냐는 비판이 나옵니다.

► 윤석열 대통령이 야당 주도로 국회를 통과한 채 상병 특검법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 한국정부가 ‘해외 직구 규제 대책’을 철회한 것을 두고, 여권 내에서도 이례적으로 쓴소리가 나왔습니다. 여당 원내지도부가 앞으로는 당과 상의하라며 경고성 메시지를 냈는데, 야당도 이번 정책 혼선을 강하게 질타했습니다.

► NBA 플레이오프에서 동부조 결승은 보스턴과 인디애나, 서부조 결승은 댈러스와 미네소타로 확정됐습니다.

▻ LA 다저스가 오타니의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신시내티를 3-2로 꺾었습니다. LA 앤절스는 텍사스를 4-1로 꺾었습니다.

► 오늘 뉴욕증시는 혼조세로 출발하고 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1,355.9 원으로 마감했습니다.

남가주는 오늘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LA 한인타운의 낮 최고기온은 67도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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