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캠퍼스내 반전 시위로 몸살을 앓아온 포모나 칼리지가
오늘(12일) 졸업식을 캠퍼스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서 치르게 됐습니다.
남가주 클레어몬트에 위치한 명문 리버럴 아츠 컬리지인 포모나 칼리지는 반전 시위로 졸업식이 방해받는것을 막기위해 오늘(12일)열리는 졸업식을 캠퍼스에서 30 마일 떨어진 유니버시티 팍의 슈라인 오디토리엄으로 옮겨서 치릅니다.
졸업생들과 학부모들은 졸업식 장소를 옮길것이 아니라 대학 측이 캠퍼스안에서 졸업식을 치를수 있도록 다른 방도를 모색했어야 한다며 분노하는 모습입니다.
라디오 서울 정연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