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빈 뉴섬 가주 주지사가 10일 449억 달러 예산적자를 메우기 위해서 2,880억 달러의 예산안을 수정한다고 발표했습니다
10일 뉴섬주지사는 지난 1월에 추정했던 70억 달러 예산적자에 비해 현재 확인된 적자 규모가 훨씬 더 큰 것으로 드러나 이번 예산안 수정이 들어간다고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뉴섬 주지사는 이번 예산안 수정에 있어 입법부와 긴밀히 상의해 추진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추진하는 예산안으로 173억 달러의 예산을 절감할 것이라고 합니다
앞서 지난 4월 뉴섬 주지사는 공석인 주정부 공무원들의 채용을 일시중단했으며 이를 통해 7억6,200만달러의 예산이 절감될것이라고 밝혔습니다
13개의 주 교도소에 46개의 하우징 유닛을 마련하는 방안도 추진하지 않기로 결정해 8,060만 달러의 예산이 절약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외에도 중산층들에게 제공되는 학자금 지원을 5억 천만달러까지 축소하고 프리스쿨과 트랜지셔널 킨더가든의 시설 업그레이드 프로그램에 배정된 기금중 5억5천만달러의 금액을 삭감하기를 원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14억달러 규모의 아동케어 확대플랜도 중단된다고 합니다
라디오서울 이 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