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 서울 뉴스데스크

엘에이 시의회가 메트로 문제의 심각성을 깨닫고 메트로 시스템 안전조처를 강화하기 위한 조례안을 통과시켰다고 합니다. 엘에이시의회가 5월 10일, 메트로 시스템 안전조처를 강화하기 위한 조례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키고, 메트로 관계자들은 엘에이 시의회 공공 안전위원회에 메트로 시스템 현 상황에 대한 보고서를 마련해, 메트로 시스템 안전을 확보할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게 됩니다.

LA METRO가 과연 보고서을 어떻게 준비 할것인지에 대한 우려가 드는것이 현실입니다. 그동안 엘에이 메트로에서 벌어진 일련의 내부 사건들을 보면 혹시나 하는 우려가 앞서기도합니다. 전 FBI 요원출신으로 Metro 최고보안책임자를 지낸 지나 오스본씨는 “메트로가 해야 할 가장 큰 일은 역에 들어와 메트로를 이용하려는 승객만 메트로에 출입해야한다며 메트로의 승객통제를 강화해야 합니다.”라는 보고서를 해당 기관의 감찰실에 보고서를 제출한 지 이틀만에 Metro 직위에서 해고되었습니다.

이는 엘에이 메트로가 가진 근본적인 규칙에 의문을 일게하는 하나의 사건입니다. 메트로는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해야 하며 누구도 툴입에 방해를 받아서는 안된다는 이상적인 규칙을 가지고 있는것이 아니지에 대한 합리적인 의심을 하게 합니다.

요금을 지불한 승객이 엘에이메트로의 규칙에 준해서 교통시설을 이용하고 만일 이것을 위반할시에는 보안요원에의해서 제재를 받아야 하는 기본적인 규칙을 다시 한번 공표하는것부터 중요하다고 봅니다. 대중교통은 보안이 우선되지 않으면 강력사건과 대형사고의 위험이 늘 도사리고 있다는 생각을 엘에이 메트로가 간과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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