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주 최대규모의 주택 보험회사인 트레블러스 인슈어런스측이 가입자들의 주택 보험료를 연평균 15.3% 인상하기로 한 가운데, 일부 가입자들의 경우 보험료는 25퍼센트까지 뛰게 됩니다

가주보험국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가주의 메이져 주택 보험사인 트래블러스 인슈어런스가 32만여명의 가입자들을 상대로 보험료 책정을 업데이트하면서 보험료가 큰폭 인상됩니다

평균 15.3퍼센트 보험료가 인상되며 일부 가입자들의 경우 25 퍼센트까지 보험료 인상이 이뤄질 것이라고 합니다

트래블러스 인슈어런스측이 업데이트한 보험료 인상안은 빠르면 다음달인 6월 24일부터 적용됩니다

가주 홈오너들의 경우 기존의 보험료에서 수백 달러가 인상됩니다

트래블러스측은 보험료 인상 원인으로 치솟는 인플레이션을 지목했습니다

기후변화로 인해 화재발생위험이 높아진데다 건물공사에 소요되는 인건비와 자재비가 급등했다는 것입니다

트래블러스측은 가주 홈오너들의 보험료가 뛴것은 가주에서 주택을 구매한 보험료 가입자들이

어쩔수 없이 직면해야 되는 현실이라고 밝혔습니다

가주의 주택 보험 시장을 안정시키기 위해서 가주 보험국은 보험가입에 대한 수칙과 보험가격 책정등에 관한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조사의 목적은 가주에서 빈발하는 산불 위험을 커버할 수 있도록 보험사에 보험료 인상을 할 수 있는 재량권을 제공해서 산불 위협이 높은 지역 주택에도 보험 커버리지가 제공되도록 하는 것입니다

보험료 인상도 문제지만 산불 위협이 높은 지역의 홈오너들이 주택 보험에 가입하는것이 어려운 상황이라, 관련 이슈를 해결하기 위한 목적에서 조사를 진행합니다

라디오서울 이 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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