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3 아시안컵 3·4위 결정전서 이라크에 1-2 패배
기니와 대륙간 PO 통해 파리 올림픽행 티켓 마지막 도전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 23세 축구대표팀이 파리올림픽 진출을 확정하지 못했다

인도네시아는 아시안컵 3·4위 결정전에서 이라크에 연장 접전 끝에 1대 2로 역전패하며 최종 4위를 기록했다

대회 3위까지 주는 파리 직행 티켓을 아쉽게 놓친 인도네시아는 오는 9일 아프리카 기니와 대륙간 플레이오프를 통해 68년 만의 올림픽 본선행에 도전한다

인도네시아 축구는 1956년 멜버른 대회 이후 무려 68년 만의 올림픽행을 바라 본다.

신태용 감독 지휘 아래 인도네시아는 처음 참가한 U-23 아시안컵에서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을 격파하고 4강에 진출해 올림픽을 향한 꿈을 더욱 키웠다.

4강에서 우즈베키스탄에 0-2로 진 신태용호는 3·4위전에서 이라크를 격파하고 올림픽에 직행하고자 했지만 이날 패배로 대회를 최종 4위로 마감하면서 올림픽을 향한 마지막 기회인 기니전에 사활을 걸게 됐다.

인도네시아와 기니는 프랑스 파리에서 이달 9일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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