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년동안 미주의 아시안 3명중 한명꼴로 아시안 혐오 피해를 입은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새로운 여론조사에 의하면, 지난 1년 동안 미주의 아시안 3명 중 1명이  혐오피해를 당했다고 밝힌것으로 나타났다고 정치 전문 매체 더 힐이 보도했습니다.

사반타 리서치가  실시한 이번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주의 아시안  30% 이상이  인종적인 욕설을 당한적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29%는 지난 1년 동안 신체적 또는 언어적 학대를 당했다고 답했습니다.


팬데믹 동안 미주에서 아시안 증오 범죄가  급증했는데, 전국민들은  아시안들보다는 이런 아시안 증오범죄에 둔감한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인의 약 3분의 1만이 코로나  이후로 아시안 증오범죄가 늘었다고 답했습니다.

하지만 아시안들의 생각은 많이 다릅니다

조사에 참여한 아시안 주민중 41%는 자신이 신체적 공격의 희생자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했으며 , 59%는 적어도 앞으로 5년 안에 인종 차별의 희생자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시안중에서도 당적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민주당이라고 밝힌 아시안들은  공화당이라고 밝힌 아시안보다 인종 차별을 느낄 가능성이 더 높은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격차는 세대 간에도  나타났습니다.

16세에서 24세 사이 연령층 가운데 38%가 자신들이 차별을 받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생각하지만, 75세 이상의 아시안중  17%만 이런 차별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답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또 미주에서 아시안들의 가시성을 높이는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응답자 52 퍼센트가 미주에서 유명한 아시안을 떠올리기 힘들다라고 답했습니다.


응답자 59%는 드라마에서 더 많은 아시안을  보고 싶어하는것으로 답했습니다.

라디오 서울 정 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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