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들이 저소득층 아파트에 보다 수월하게 입주할수 있도록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커뮤니티 차원에서 다음달 주민 회의를 개최하고 대책 마련에 나섭니다

한인 타운 청소년회관 .KYCC, 한인타운 노동연대 키와, K 타운 액션이 30일 타운에서 공동으로 기자회견을 갖고 저소득층 한인들이 시에서 제공하는 저소득층 아파트에 보다 수월하게 입주할수 있도록, 다음달 4일 주민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엘에이 시당국 산하 주택국이 저소득층 아파트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데 있어 미흡한 점이 많아, 한인들이 저소득층을 위한 아파트에 입주하는데 큰 장벽이 되고 있는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인들은 저소득층 아파트 입주는 커녕 아파트 정보를 얻기 위해 주택국을 비롯한 관련기관을 방문해도 6시간에서 많게는 여덟 , 아홉시간을 대기해 겨우 정보를 얻는 상황이며 이마저도 제대로 받지못하는 경우가 상당하다고 합니다

저소득층 아파트 입주가 하늘의 별따기가 되면서, 아파트 입주를 위해 브로커에게 거금을 쥐어주는 경우도 종종 있는데, 이 경우 브로커에서 사기를 당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한인타운 노동연대와 세입자 연대 그리고 한인타운 청소년회관 KYCC 등 타운내 3 단체들은 이런 상황때문에, 다음달 주민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고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윤대중 케이타운 액션 회장은 이번 주민회의는 한인이 겪는 주택문제 뿐 만 아니라 엘에이 시 내 더많은 저소득층 아파트 유닛이 더 많이 증축되도록 한인들의 목소리가 반영되게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인들의 주민들의 목소리가 제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저소득층 아파트 입주에 필요한 정보들이 한국어로 제공되고, 공정하게 한인저소득층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모색한다는 것입니다

또 엘에이 시의 경우 개발업자들이 건물 신축시 일정 유닛을 저소득층에 배정하는데 현상황에 서는 저소득층 유닛에 입주자 선정과정등 많은 부분이 투명하지 않다고 합니다

스티브 강 한인타운 청소년 회관 KYCC 대외협력 디렉터는 저소득층 유닛입주에 관한 투명성이 더 선명해야 된다며 많은 한인들의 주민회의 참여를 독려했습니다

한인들은 경우 어렵게 정보를 얻어도 한국어로 정보를 확인할 수 없는 상황에다가 제대로 서류작성도 힘들다고 합니다

어렵게 입주신청서를 비롯한 필요서류들을 구비해 가도 장기간 대기하는 시간이 길고 제대로 결과도 알려주지 않는 경우가 태반입니다

이번 기자회견에 참석한 한인남성 김씨는 언어서비스를 받을수 없는것은 물론이고 저소득층 아파트 입주자체가 너무 어렵다고 호소했습니다

이번에 진행되는 주민회의는 오는 주말 5월 4일 오후 1시 유나이트 히어 로컬 11 빌딩에서 진행됩니다

관련 문의는 전화 657-347-2645번으로 연락하면 됩니다

라디오서울 이 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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