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전 시위의 진앙지인 콜롬비아 대학이 유대인 학생으로부터 집단 소송을 당했습니다
익명의 유대인 학생은 어제(29일) 제기한 소송에서 콜롬비아가 반전 시위에서 안전한 학습 환경을 제공하지 못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정치 전문 매체 더 힐에 따르면, , 익명의 유대인 학생은 어제 제기한 소송에서 콜롬비아가 반전 시위에서 안전한 학습 환경을 제공하지 못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원고측 변호인은 자신의 의뢰인이 학교에 다니는 동안 유대인 대량학살을 요구하는 시위때문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라고 소장에서 주장했습니다 .
현재 캠퍼스에서 이뤄지는 반전시위에는 유대인들을 인종 청소해야 한다라는 요구가 포함되 있다면서, 시위대가 유대인 인종 청소 슬로건을 들고나오게 된 것은 대학에서 시위에 안일하게 대처하고 있기 때문이다라는 주장을 폈습니다
변호인측은 이스라엘이 10월 7일 하마스의 공격을 받은 히우, 가자지구의 인도주의적 위기나 전쟁의 다른 측면들에 대해서 논의하는 것은 “괜찮지만 요즘 벌어지고 있는 일은 이전과는 뭔가 다르다”라고 말했습니다
원고측은 2주일 전에 콜롬비아 대학에 친팔레스타인 캠프가 세워진 이후에 유대인 학생들이 캠퍼스에서 해를 입거나 괴롭힘을 당할 위험이 매우 커졌다고 느끼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시위캠프가 유대인 학생들을 24시간 괴롭히는 중심이 되고 있다며, 시위대가 유대인 학생들을 밀치거나, , 침을 뱉거나하는 일들이 많고, 이 때문에 유대인 학생들이 , 수업에 참석하고 캠퍼스를 자유롭게 걸어다니는것조차 두려운 상황이라는 주장입니다
현재 콜롬비아 대학에 쳐진 대규모 현수막등에 – ‘유대인들에게 죽음을’, ‘하마스 만세’,라는 글귀가 쓰여져 있는 점들이 다 유대인 학생들을 표적으로 만드는 행위라고 지적했습니다.
소장에 따르면 콜롬비아 대학은 요즘 시위로 인해서 캠퍼스가 어지러워지면서 남은 학년 동안 온라인으로 수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허락했지만 원고측은 대학측이 내놓은 해결책을 받아들일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유대인 학생들이 신변안전에 대한 두려움으로 인해서 온라인 수업 혹은 하이브리드 수업을 택한다면, 유대인이 아닌 학생들이 자유롭게 수업을 대면으로 듣는것과 비교해볼때 학습환경에서 불리한 상황에 놓이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
이번 소송은 집단 소송으로 제기됐습니다
라디오 서울 정 연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