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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바드대..올해 흑인 학생 급감,,아시안은 변동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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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에서 어퍼머티브 액션이 폐지되면서 올 가을학기 하바드 대학의 신입생중 흑인 학생들이 예년에 비해 급감했습니다. 아시안 학생들의 수는 변동이 없었습니다

대입 사정에서 인종적 요소를 고려하는 어퍼머티브 액션이 위헌이라는 연방대법원 판결이 지난해 6월말에 내려진후 첫번째로 적용된 입시 사이클인 올가을 학기 신입생 인종별 데이터에서 흑인 신입생은 14퍼센트로 , 지난해 18퍼센트에 비해 4퍼센트 감소했습니다

올 가을학기 아시안 학생의 비율은 37퍼센트로 전년과 비교해 변동이 없었습니다

히스패닉 학생은 16퍼센트로 지난해보다 2퍼센트가 늘었습니다

한편 올 가을 신입생중 인종적 배경을 밝히지 않은 학생들은 8퍼센트로, 전년의 4퍼센트에서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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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 신입생들의 인종적 배경 데이터를 발표한 소수 명문대학들을 살펴보면, 혼재된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일부 대학에서는 대법원 판결로 인해 올 가을 학기 흑인이나 히스패닉 학생들이 줄어든것으로 나타났지만 그렇지 않은 대학들도 있습니다.

MIT의 경우, 올가을 신입생중 흑인 학생이 급감했고, 히스패닉 학생들도 감소한 반면 아시안 학생수는 큰폭 늘었습니다

앰허스트 컬리지에서도 올 가을 신입생 구성에서 인종적 다양성은 감소했습니다

프린스턴과 예일대의 경우 흑인과 라틴계 학생 비율이 예년 수준으로 유지됐다고 발표했으며, 윌리엄스 컬리지와 듀크 대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브라운대의 경우, 흑인과 히스패닉 학생들의 비율이 지난해 27퍼센트에서 올해는 18퍼센트로 급감했습니다

브라운대의 경우에도 올 가을 신입생중 인종적 배경을 기재하지 않은 학생들이 예년보다 부쩍 늘었습니다

라디오 서울 정 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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