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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아이들 수진, ‘학폭 의혹’ 6개월 만에 팀 탈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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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아이들, 5인조로 활동

그룹 (여자)아이들 멤버 수진(본명 서수진·23)이 팀을 탈퇴한다. 학창 시절 학교 폭력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커지면서 연예 활동이 어려워져 내린 결정으로 보인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14일(한국시간) “서수진에 관련된 논란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며 “금일 부로 서수진의 팀 탈퇴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6인조였던 (여자)아이들은 앞으로 5인조로 활동한다.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여자)아이들이 더욱 성숙한 음악과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변함없는 지원과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2월 온라인 커뮤니엔 수진이 중학생 때 금품 갈취 등 학교폭력을 저질렀다는 폭로글이 올라왔다. 수진과 중학교 동창인 배우 서신애도 피해자였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수진은 당시 자신을 둘러싼 모든 학교 폭력 의혹을 전면부인했다. 큐브엔터테인먼트도 수진의 학교폭력 가해를 주장한 글 게시자와 악플러 등을 고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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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후에도 수진 학교 폭력 의혹 관련 잡음이 사라지지 않았고, 수진은 3월 이후 활동을 중단했다. 수진은 2018년 5월 ‘라타타’로 데뷔했다.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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