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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웃 거물들도 바이든에 줄줄이 등돌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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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대통령의 든든한 후원자였던 할리웃  스타 조지 클루니가 수일전 뉴욕 타임즈 오피니언 기고를 통해 바이든 대통령이  이번 대선에서 트럼프를 이길수 없다며 대선후보에서 사퇴해야 한다고 촉구한 이후, 할리웃의  큰손들이 바이든 대통령에게 등을 돌리는 계기가 마련된 셈이라고 12일 정치 전문 매체  더 힐이 분석기사를 실었습니다

할리웃에서 스타 파워나 머니 파워에 있어서 최고로 꼽히는 클루니가 바이든에게 등을 돌리면서 , 다른 할리웃 거물들도  바이든에게 등을 돌리는  도미노 현상을 초래할수 있다는 것입니다           

특히  바이든 대통령이  거센 사퇴압력을 받는 상황에서, 유명인사들의 지지가  끊기면 대통령의 선거운동에는 블록버스터급 타격이 가해질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민주당 전략가인 브래드 배넌은 조지 클루니의 이같은 행보가  바이든의 선거운동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타이타닉호가 빙산을 강타한 것과 같다”고 말했습니다.

퍼듀대 역사학 교수인  캐스린 크레이머 브라우넬은 유명인들이 대통령에게 이처럼  직접적으로 후보 사퇴를 촉구한 것은 본 적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클루니 외에도  할리웃 거물중에  바이든 대통령에게 등을 돌린 사람들이 이미 하나둘씩 나오고 있습니다
영화 ” 해리 멧 샐리’의 명감독 랍 라이너는 클루니가 뉴욕 타임즈에 기고하기 며칠전에  소셜 미디어에 ” 시간이 없다,  유죄 판결을 받은 중범죄자 트럼프가  승리하면 우리는 민주주의를 잃는다라면서 ” 이제는 조 바이든이 물러날 때다”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반 트럼프 인사인 랍 라이너 감독은” 트럼프에게 맞서기 위해서는  젊은 사람이 필요하다, . 조 바이든은 물러나야 한다”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올 초 바이든을 위한 모금 행사를 주최한 영화배우 마이클 더글러스도 클루니의 사설이  뉴욕 타임즈에 발표된 직후에 인터뷰에서 조지 클루니가  “타당한 지적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더글라스는 자신이 바이든 대통령을 매우 좋아하고, 글의 . 공직 생활 50년을 되돌아보면  멋진 남자다 하지만 . 이번 선거는 민주당이 절대 지면 안되는 아주  중요한 선거 중 하나라면서, 지금 상황에서는 우려되는 점이 많다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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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클루니의 뉴욕 타임즈 사설이 거의 지진급의 타격을 불러온 이유는 클루니가  스타 파워와 머니 파워를 대표하고 있고 바로 , 정치의 세계에서는 그것은 매우 강력한 조합이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할리웃은  모금력을 가지고 있고, 이 때문에 오랫동안 민주당 정치인들에게  할리웃이  돈을 후원해왓는데 조지 클루니가 이제 “그 모금력을 파워로, 민주당내  변화를 추진하려 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보통 할리웃 유명인들은 민주당을  위해서  돈을 모으는 것을 돕고, 민주당을 항상 지지해왔지만 이전에는 민주당  후보가 누구인지에 대해서  좌지 우지하려 하지 않았다는 겁니다

이런점에서 클루니의 행보는  이례적입니다

한편 트럼프 전 대통령이 바이든 대통령의 대선 후보 사퇴를 촉구한 칼럼을 기고한  조지 클루니에 대해서 뒤에서 비수를 꼽는 행위라고 비난하고 나서 주목됩니다

트럼프는 클루니가 바이든을 좋아하든 좋아하지 않든, 바이든 대통령은 조지   클루니에게 항상 나이스했다면서 조지 클루니의 이번 행동은 뒤에서 비수를 꼽는  행위이고,  삼류 영화 배우같은 행동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라디오 서울 정 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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