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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한인, 불법 도박장 운영 혐의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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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장 운영 및 도박 혐의로 한인 업주 기소

조지아주에서 당구장을 운영하는 한인이 불법 도박장 운영 혐의로 체포됐다.

지난 18일 귀넷 카운티 경찰국은 노크로스에 위치한 소사스 당구장을 급습, 한인 업주 김모(66)씨를 포함한 10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귀넷카운티 경찰국은 2023년부터 위장 요원들을 투입, 해당 업소에서 불법 도박 행위를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주 김씨는 도박장 운영 및 도박 혐의로, 40세 직원은 상업 도박 혐의로 각각 기소됐다. 다른 8명도 도박 혐의로 기소됐다. 경찰은 압수 수색을 통해 마약류와 현금 등을 압수했다.

[미주 한국일보 박요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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