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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니스 운하 성폭행범에 종신형 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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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초 베니스 운하에서 여성 두명을 성폭행해 한명을 숨지게한 노숙자 남성에게 종신형이 선고됐습니다

오늘 (13일) 엘에이 카운티 검찰측은 지난 4월, 엘에이의 베니스 운하 근처에서 50대 여성 두명을 묻지마 폭행하고 강간한 30살난 노숙자 남성 앤소니 존스에게 가석방 없는 종신형이 선고됐다고 밝혔습니다.

존스는 지난 4월 6일 베니스 운하 인근에서 53세의 사라 올든과 54세의 메리 클라인을 이유없이 폭행했는데 , 올든은 후에 뇌사 판정을 받고 사망했습니다.

클라인은 얼굴과 가슴에 심각한 부상을 입고 ,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존스는 살인과 강간, 고문 등의 혐의에 대해 유죄 인정을 했으며 , 종신형과 함께 100년 이상의 추가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정 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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