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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해리스 팁 면세 공약에 “내 아이디어 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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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합주 네바다 승패 좌우할 서비스업 표심 놓고 경쟁하며 같은 공약 발표

트럼프 전 대통령은 11일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팁에 대한 면세를 공약하자 “그녀는 아무 아이디어가 없으며 단지 내 아이디어만 훔칠 수 있다”고 비판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언론 등과) 허니문이 끝나고 여론조사에서 고전하고 있는 해리스가 내 ‘팁에는 세금이 없다’ 정책을 베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나와의) 차이는 그녀는 그것(팁에 대한 면세)을 실행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해리스는 역사상 가장 큰 증세를 제안했다는 것을 기억하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선캠프도 이날 성명을 내고 “카피캣(따라쟁이) 해리스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팁에 대한 면세 정책을 표절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번 건은 급진적인 바이든-해리스 정부가 팁에 대해 더 많은 세금을 징수하길 원하는 것과 모순된다”면서 “바이든 정부는 지난해 국세청(IRS)을 통해 팁에 더 많은 세금을 징수하기 위한 새 프로그램을 시행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만약 팁에 대한 세금을 없애고 싶다면 현 정부의 일원으로 왜 당장 폐지를 안 하느냐”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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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 6월 네바다주 유세에서 ‘팁에 대한 면세'(No tax on tips)를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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