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ecember 23, 2024
onair
“정신질환 문제 숨기지 마세요”
한인들은 고립감, 자살충동, 자살률 등이 인종별로 가장 높은 수준을 보일 정도로 정신건강 문제를 겪고 있지만 LA 카운티 등에서 제공하는 전문적인 상담 및 치료 서비스를 이용하는
마크롱, 또 우크라 파병론…”어떤 것도 배제 안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서방 진영에서 파문을 일으킨 ‘우크라이나 파병론’을 또 공개적으로 거론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2일 보도된 영국 주간지 이코노미스트와 인터뷰에서 파병론에 대해 “우린 어떤
미국, WHO에 ‘대만 총회 초청’ 압박…중국과 갈등악화 예고
미국이 이달 말 열리는 제77회 연례 세계보건총회(WHA)에 대만을 초청할 것을 세계보건기구(WHO) 측에 강력하게 촉구했다.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은 1일 성명에서 “미국은 세계가 다시 한번
3월 무역적자 694억달러…전월대비 0.1% 감소
상무부는 올해 3월 무역수지 적자가 694억달러로 전월 대비 1억달러(-0.1%) 감소했다고 2일 밝혔다. 3월 적자 폭은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695억달러 적자)에 약간 못 미치는 수치다. 수출이
“화웨이, 하버드 등 美대학 첨단연구에 자금 비밀 지원”
중국 거대 통신장비업체 화웨이가 미국 내 독립 재단을 통해 하버드 등 미국 대학의 첨단연구에 자금을 비밀리에 지원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일 보도했다. 이 사안에 정통한 인사들에
미 신규실업수당 청구 20만8천건…2월 이후 최저 유지
노동부는 지난주(4월 21∼27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한 주 전과 같은 20만8천건으로 집계됐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지난 2월 중순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다우존스가 집계한
유엔 “가자지구 재건 최대 400억 달러…2차 대전 이후 최대 파괴”
이스라엘과 하마스간 전쟁으로 초토화한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재건 비용이 최대 400억 달러에 이를 것이라는 유엔의 추정이 나왔다고 AFP 통신이 2일 보도했다. 압달라 알다르다리 유엔 사무차장 겸
유엔 인권수장, 미 대학 반전시위 강경 대응에 우려
폴커 투르크 유엔 인권최고대표는 미국 대학가에서 확산하는 가자지구 전쟁 반대 시위에 대한 당국의 강경 대응을 비판했다. 투르크 최고대표는 2일 성명을 통해 “미국 내 대학 캠퍼스에서
UCLA, 결국 경찰력 투입.. 강제해산
UCLA가 결국 경찰력을 투입했습니다. UCLA가 시위대 폭력사태가 발생하자 시위대에 해산 명령을 내리고 야영지를 불법 집회장소로 규정했습니다. 불법 집회장소로 분류된 UCLA 로이스 홀 앞 텐트 야영지에서는
대체 불가 배우”…아카데미영화박물관, 윤여정 회고전
영화산업의 정수를 보존하고 전시하는 아카데미영화박물관(Academy Museum of Motion Pictures)가 한국의 대표 배우 윤여정을 특별 조명하는 회고전을 엽니다. 아카데미 영화박물관은 윤여정의 반백 년 연기 인생을 조명하는
中국영 선전매체, 테무 등 IT업체 동원해 외국인 데이터 수집
워싱턴포스트, 호주 전략정책연구소 보고서 인용 보도“인민일보 그룹이 주도…디디추싱· 에어차이나 등도 연관” 중국의 국영 선전매체들이 자국 정보기술(IT)업체와 협력해 외국인에 대한 데이터 수집에 나서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1일
미국-사우디 방위조약 급물살…가자휴전 실마리되나
미국이 이스라엘과 사우디아라비아의 관계 정상화를 추진하는 가운데 사우디가 그 조건으로 내세운 미국과의 상호방위조약 타결이 머지않았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블룸버그는 소식통을 인용해 최근 몇 주간 미국과 사우디
구글, 개발자 등 핵심부서 인력 최소 200명 해고
일부 부서 조직개편 차원에서 멕시코·인도에 배치 구글이 핵심부서 인력을 최소 200명 해고했다. 일부 해고된 직위 인력은 조직개편 차원에서 멕시코와 인도에서 충당할 계획이다. 1일 (이하 현지시간)
미국, ‘안보 위협’ 中 통신사 무선장비 인증 금지 추진
연방통신위원회(FCC)가 화웨이와 ZTE 등 중국을 비롯한 외국 기업들이 미국 내 무선장비 인증에 참여하지 못하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이 1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FCC는
오렌지 카운티에서 규모 4.1 지진
오늘(1일) , 오렌지 카운티에서 규모 4.1 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지진은 오늘 (1일) 낮 1시 49분, 리버사이드 카운티와 오렌지 카운티 경계 부근 코로나에서 남서쪽으로 약 5.6마일
아시안 3명중 한명꼴로 혐오피해 입었다
지난 1년동안 미주의 아시안 3명중 한명꼴로 아시안 혐오 피해를 입은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새로운 여론조사에 의하면, 지난 1년 동안 미주의 아시안 3명 중 1명이 혐오피해를 당했다고 밝힌것으로
백악관, 대학가 ‘친팔·친이’ 시위에 “소수가 혼란 유발”
백악관은 대학가에서 격화·확산하는 친팔레스타인·반이스라엘 시위에 대해 “소수의 학생이 이 혼란을 일으키고 있다고 믿는다”고 밝혔다.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은 오늘 브리핑에서 “미국인들은 법 안에서 평화적으로 시위할
(종합)연준, 금리 5.25~5.50%로 6연속 동결…”인플레 여전히 높다”
워싱턴 로이터=연합뉴스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1일(현지시간) 기준 금리를 현행 연간 5.25~5.50%로 또 동결했다. 연준은 금리를 동결하면서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높은 수준에 있으며 최근 둔화세가 정체돼 있다고 평가했다.
UCLA서 친이 시위대 친팔 시위캠프 난입공격해 부상자 발생..오늘 수업 취소돼
지난 밤새, 친 이스라엘 맞불 시위대가 UCLA 캠퍼스에 마련된 친팔레스타인 시위 캠프에 난입해 철거를 시도하는 과정에서 폭력 사태로 비화돼 엘에이 피디가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진 가운데,
블링컨·네타냐후, 라파 공격 놓고 이견만 재확인
이스라엘을 방문 중인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를 만났지만, 가자지구 최남단 라파에 대한 지상전을 놓고 입장 차만 거듭 확인했습니다. 미 국무부는 회담이 끝난
3월 구인 약 850만건…3년여만에 최저지만 여전히 높아
미 전국의 지난 3월 구인 건수가 약 850만 개를 기록하며 3년여만에 최저치를 찍었다. 연방 노동부는 1일 3월 구인 건수가 848만 8천 개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틱톡측 ‘표현의 자유 침해’ 반발에도… 국민 절반은 금지 지지
정치권이 안보상의 이유로 중국 동영상 플랫폼 틱톡(TikTok)의 미국 사용 금지로 이어질 수 있는 강제매각법의 입법을 마친 가운데 미국 국민 절반이 이를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틱톡이
“K-의료관광 가요”… 지난해 급증
미국에 거주하는 한인 시민권자 등 미국 국적자들의 한국 의료관광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보건복지부는 지난달 29일 ‘2023년 외국인 환자 유치현황’ 보고서에서 2023년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인재들 공부 전념하도록”… 한인사회 장학금 ‘봇물’
올해 대학 가을학기를 앞두고 남가주 곳곳에서 예비 대학생과 재학생을 상대로 장학생 모집이 한창이다. 대형 여성의류업체 ‘엣지마인’의 강창근 회장이 2013년 설립한 비영리 자선단체 ‘강 드림재단’은 재정적
UCLA 캠퍼스 시위대 충돌
UCLA에서는 간밤에 친팔레스타인과 친이스라엘 시위대 간의 충돌이 격화해 대학 측의 요청으로 LA 경찰이 캠퍼스에 출동했다. UCLA 학보사 편집장에 따르면 이날 시위대끼리 충돌하는 과정에서 쇠 파이프와
섬광탄 터트리고 화학물질 뿌리고…캠퍼스 시위 경찰 강경진압
대학가에서 가자지구 전쟁을 반대하는 시위가 가라앉지 않는 가운데 대학 당국과 경찰 측 진압 강도도 높아지고 있다. 1일 CNN 방송에 따르면 전날 밤 뉴욕 경찰은 반전
美대학에 다시 반전물결…60년대 ‘방관’ 바이든, 대선 앞 부담
대학가를 휩쓸고 있는 가자전쟁 반대 시위에 오는 11월 대선을 앞둔 조 바이든 대통령이 점차 어려운 선택으로 내몰리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그동안 표현의 자유를 지지하면서도 반(反)유대주의는
3살 딸이 무서워한 ‘벽 뒤의 괴물’…알고보니 5만마리 벌떼
침실 벽 뒤에서 괴물 소리를 들었다며 두려움을 호소하는 3살배기 딸의 이야기를 소셜미디어에 올린 한 엄마의 사연이 화제다. 이 엄마는 애니메이션 영화 ‘몬스터 주식회사’를 본 지
‘뉴욕의 이야기꾼’ 간판 소설가 폴 오스터 77세로 별세
‘뉴욕 3부작’으로 유명한 미국의 베스트셀러 작가 폴 오스터가 지난 달 30일 77세를 일기로 별세했다고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오스터의 지인에 따르면 그는 이날 저녁 폐암
블링컨 국무, 네타냐후에 “하마스가 휴전방해”…라파 지상전은 반대
이스라엘을 방문한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1일 하마스에 가자지구 휴전안 수용을 재차 촉구했다. 블링컨 장관은 이날 텔아비브에서 이츠하크 헤르조그 대통령을 만난 자리에서 “우리는 인질들을 귀환시키는
3세까지 영상시청·13세까지 스마트폰 소지 금지” 프랑스 검토
전문가들, 엄격한 가이드라인 제안…”틱톡·인스타 등 사용은 18세부터” 프랑스 정부가 3세 미만 유아의 영상 시청과 13세 미만 어린이의 스마트폰 사용 자체를 금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영국
반전시위 ‘진앙’ 컬럼비아대에 경찰 진입…50여명 연행
뉴욕시장·경찰 “건물 점거는 ‘외부 선동자’ 소행”대학측 “질서유지 위해 오는 17일까지 경찰 주둔 요청” 가자 전쟁 중단을 촉구하는 시위가 격화하며 긴장감이 고조된 컬럼비아대에 30일 경찰이 진입해
대학 휩쓰는 반전시위 물결 속 시위대 해산 학교도 등장
브라운대, 협상 타결에 농성장 해체·교칙위반 행동 자제키로 ‘이스라엘 관련 기업 투자중단’ 놓고 10월 투표도 대학가에서 ‘가자 전쟁’ 중단 촉구 시위와 점거 농성이 들불처럼 번지고 있지만
“현금 안받는 매장 금지”조례안 지지 촉구
엘에이 시내에서 현금 안받는 매장을 금지하기 위한 조례안이 지난해 상정된 가운데, 관련 조례안을 통과시키기 위해 엘에이 시의원 3명이 30일, 기자회견을 열고 관련 조례안에 대한 지지를
USC 버스와 메트로 열차충돌로 55명 부상
30일, USC 셔틀 버스와 메트로 열차가 충돌해 총 55명이 부상했으며, 이 가운데 18명은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30일 정오 무렵, 엘에이에서 USC 셔틀 버스와 메트로 열차가 충돌해
‘스타트업 미국에서 투자받기’…LA서 청년 창업 법률설명회
LA총영사관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LA 글로벌비즈니스센터는 내달 ‘대한민국 청년의 해외 창업·취업 지원을 위한 법률설명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한미 대학생 연수(WEST) 인턴 참가자와 현지 대학교 유학생, 청년 사업가
(종합)뉴욕증시, 연준 결정 앞두고 하락…나스닥 2%↓
뉴욕증권거래소의 트레이더,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정책 회의 결과 발표를 하루 앞둔 오늘 뉴욕 증시가 하락 마감했다.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70.17포인트(-1.49%) 내린 37,815.92에 거래를
“보건복지부 이어 마약단속국도 마리화나 약물등급 하향 제안”
보건당국에 이어 법 집행 당국도 마리화나(대마)를 덜 위험한 마약류로 재분류하기 위한 조처에 나섰다고 AP통신이 오늘 보도했다. 마약단속국(DEA)은 의료 목적으로 마리화나 사용을 인정하는 한편, 미국에서 가장
“음란물 사이트 성인인증 규제 합당”…연방대법원, 업계 소송 기각
연방대법원 앞에서 기자회견 하는 켄 팩스턴 텍사스주 법무장관,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음란물 사이트에서 이용자의 연령 확인을 통해 성인임을 증명하게 한 주(州) 법이 계속 유지될 수
유대인 학생 콜롬비아 대학 상대로 집단 소송 제기
반전 시위의 진앙지인 콜롬비아 대학이 유대인 학생으로부터 집단 소송을 당했습니다 익명의 유대인 학생은 어제(29일) 제기한 소송에서 콜롬비아가 반전 시위에서 안전한 학습 환경을 제공하지 못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블링컨 “네타냐후 만나 가자지구 구호 확대 압박할 것”
중동을 방문한 토니 블링컨 국무부 장관이 가자지구 구호 확대를 위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를 압박할 예정이라고 30일(현지시간) 밝혔다. 로이터, AFP 통신 등에 따르면 블링컨 장관은
칼폴리 험볼트에서 시위학생 25명 체포돼
최근 가자 지구 문제와 관련해서 반전 시위가 격렬하게 열렸던 칼 폴리 홈볼트에 오늘(30일) 아침 경찰이 진입해 최소 25명의 시위학생들을 체포했습니다 경찰은 어젯 밤 칼폴리 훔볼트
백악관 “이스라엘 라파 공격 반대…하마스, 휴전안 수용해야
반전시위’ 컬럼비아대 교내 건물 기습점거에 “잘못된 접근” 비판 백악관은 30일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간 휴전 협상과 관련, “하마스를 위해 테이블에 놓인 이 제안은 이스라엘이 신의(in
2024 세계한인차세대대회 개막…차세대 동포사회 이끌 젊은 인재 한자리에
지구촌 차세대 재외동포 사회를 이끌 젊은 인재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다음 달 개청 1년을 맞는 재외동포청이 마련한 올해 세계한인차세대대회에 20개 나라에서 온 차세대 한인 리더 89명이
담당판사 “트럼프, 재판증인 비방금지 명령위반…지속시 수감”
입막음 돈 의혹’ 재판 판사, 벌금 9천달러 부과…”9차례 위반”재판 3주차 일정 개시…트럼프 막내아들 고교졸업식 참석 허가 트럼프 전 대통령이 받는 형사재판의 담당 판사가 핵심 증인
뉴욕증시, FOMC 회의 첫날 하락 출발
뉴욕증시는 하락세로 출발했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첫날을 맞아 올해 금리인하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이어지면서 주가지수는 반락했다. 30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오전 10시58분 현재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31.02포인트(0.34%)
미, ‘암 유발’ 염화메틸렌 사용 1~2년내 단계적 금지
페인트 제거, 금속 세척 등에 쓰이는 발암 물질인 염화메틸렌의 사용이 대부분 금지된다. 환경보호청(EPA)은 30일 이런 내용의 독성물질규제법(TSCA)에 따른 위험관리 규칙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업체는 주택
LA시내 렌트 콘트롤 적용되는 새 아파트 수두룩
엘에이에서는 새로 지어진 아파트도 렌트 콘트롤이 적용되는 경우가 있지만, 세입자들이 이 사실을 모르는 경우가 많은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래된 아파트에만 렌트 컨트롤이 적용된다는 통념이 많지만, 엘에이시에서는 지난
4·29 32주년에 한·흑 커뮤니티 서로 장학금 줬다
미주 한인사회 최대 시련이자 한인과 흑인사회 간 비극의 역사로 기록된 1992년 LA폭동이 29일로 발발 32주년이 된 가운데, 한·흑 커뮤니티가 서로의 차세대를 돕는 장학사업을 시작해 뜻깊은
“강달러, 좋은 것만 아니다”… 경제위험 초래
최근 미 달러화 강세가 세계 경제의 위험을 초래하고 디스인플레이션(물가 상승 둔화)을 방해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는 ‘강달러의 위험’이라는 제목의 28일자 사설에서 “이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