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ecember 24, 2024
문화
대상, 미국서 미슐랭 3스타 ‘코리 리’ 셰프와 김치 출시
대상 ‘종가’가 한인 최초로 미슐랭 3스타를 받은 셰프 코리 리와 협업해 미국에서 ‘산호원 김치’ 2종을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코리 리는 샌프란시스코에서 미슐랭 3스타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윤석열의 자기 배반 정치’ 경고한 언론인이 있었다
김희원 한국일보 기자의 ‘오염된 정의’ “윤석열은 윤석열에게 비판받고, 윤석열이 윤석열을 배신했다.” 32년 차 기자인 김희원 한국일보 뉴스스탠다드실장은 책 ‘오염된 정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정치를 ‘자기 배반의
뉴욕 메트미술관, 불법 취득 문화재 반환 지속…”5개국에 반환”
홀라인 CEO “네팔·캄보디아·태국·이라크·예멘에 최근 반환 조치” 현대미술 전시관 리모델링해 2030년 재개관…멕시코 여성건축가가 설계 세계적인 미술관인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메트) 미술관이 밀수·약탈 등 불법적 방법으로 미국에 반입된
[노벨상 르포] 왕족이 에스코트, 한강에 ‘극진예우’…4시간 생중계 진기록
‘생명파괴 반대’ 소감에 동료 수상자도 “감명”…현지 방송 ‘블랙리스트·광주’ 소개 눈길 언론사 장비 검색에 탐지견까지 동원…한강 수상에 韓매체에도 관심·인터뷰 요청도 ‘한강 작가가 올해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됐을
한국 첫 노벨문학상 한강 “어두운 밤에도 우릴 잇는 건 언어”
“문학, 생명 파괴하는 모든 행위에 반대” 아시아 여성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받은 한강 작가가 “문학을 읽고 쓰는 일은 필연적으로 생명을 파괴하는 모든 행위에 반대하는 일”이라고 10일(현지시간)
한강 “2024년 계엄상황에 충격…무력의 과거로 돌아가지 않길”
올해 노벨문학상 수상자 한강이 6일(현지시간) “2024년에 다시 계엄 상황이 전개되는 것에 큰 충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강은 이날 스웨덴 스톡홀롬 노벨상박물관에서 열린 노벨문학상 수상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파리의 상징’ 노틀댐 대성당, 화재후 5년만에 시민 품으로
마크롱·트럼프 등 주요 인사 참석한 가운데 7일 재개관 기념식 8일 오후 일반공개 첫 미사…당분간 온라인 사이트서 방문 예약 프랑스 파리의 상징이자 역사적 장소인 노트르담 대성당이
“더러운 꼴 안 보고 깔끔하게 죽고 싶다”고 왜 한국사람들은 말하나
“더러운 꼴 안 보고 깔끔하게 죽고 싶다.” 의료인류학자 송병기(38)씨가 한국에서 만나는 사람들마다 죽음에 관해 이런 소망을 말했다. 그는 한국을 비롯해 프랑스, 모로코, 일본의 요양 시설에서
‘테이프로 벽에 붙인 바나나’, 뉴욕 경매서 86억원에 낙찰
이탈리아 작가 카텔란의 ‘코미디언’ 새 주인은 中출신 가상화폐 기업가 NYT “경매된 작품속 바나나는 맨해튼 과일가게서 35센트에 산 것” 설치미술의 ‘문제작’으로 꼽히는 이탈리아 작가 마우리치오 카텔란의
“친애하는 한강님 나와주세요” 노벨상 시상식서 한국어로 호명한다
작가 소개하는 스웨덴어 시상연설 마지막 문장은 수상자 모국어로 한국어로 하는 수상 강연도 주목…번역가 “韓문학 자리매김 감개무량” 한 달 뒤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한국인 작가 최초로 노벨
붉은 단풍이 흐르고, 초록 폭포수 물들고… 산이 꽃이다
무주 적상산과 덕유산 칠연계곡 봄여름은 산등성이를 거슬러 오르고 가을과 겨울은 산꼭대기에서 흘러내린다. 단풍으로 물든 산은 먼발치에서 바라만 봐도 좋지만 기어이 진경 속으로 빠져들고 싶은 게
알록달록 낭만이 물든다… 휠체어 바퀴와 지팡이 끝에도
마천루 속 휴식 공간, 여의도공원 여의도공원은 마천루 속 시민 휴식처다.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길과 새빨간 단풍, 복자기나무 등이 다양한 가을 색감을 뽐낸다. 최소한의 시스템으로 관리되는 자연생태숲,
성기구 판매로 ‘환상의 세계’ 안내하는 김소연…드라마들이 ‘여성 성욕 억압’ 직격하는 이유
[연애·결혼·출산 ‘3포 시대’ 여성 성욕 조명 콘텐츠 바람] #1. JTBC 드라마 ‘정숙한 세일즈’에서 주인공 정숙(김소연)은 방문 판매원이다. 주력 판매 상품은 여성용 진동 자위 기구인 바이브레이터다. 때는
中학자 “한강 작품에 신기한 힘…노벨상 수상 우연 아냐”
‘채식주의자’·’소년이 온다’ 등 상세 소개…”독자가 놓지 못하게 해” 중국에서도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후 그의 작품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는 가운데, 중국 학자가 한강 작가의 작품
한강 “카페인 끊고 여행도 하지 않지만…소설 쓰는 순간은 ‘찌릿'” [소감 전문]
‘침묵’ 깨고 포니정시상식 등장한 한강“지금부터 6년 황금기··· 마음 속 세권 써낼 것” “작가들의 황금기가 보통 50~60세라고 합니다. 한 달 뒤에 만 54세가 되는 저에겐 아직
한강 “60세까지 책 3권 쓰는 일에 몰두…저의 일상 달라지지 않길”
노벨문학상 발표 후 첫 공식 행보로‘제18회 포니정 혁신상 시상식’ 참석“카페인·여행도 끊은 삶이지만글쓰며 보낸 시간 생생히 느껴“국내외 문화계는 축제 분위기에CGV 동명 원작 영화 재상영주간 베스트셀러 1~10위 줄세우기영국선
한국의 토종 OTT 산업 지원 정책, 보호인가 혁신 저해인가
최근 한국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산업에 대한 정부 지원 정책을 둘러싼 논란이 뜨겁다. 티빙과 웨이브의 합병이 진행되는 가운데, 일부 전문가들은 국내 OTT 사업자에 대한 정책적
한강 책, 노벨상 후 엿새 만에 100만부 팔렸다
베스트셀러 도배하며 진기록·전자책도 7만부 가량 팔려…”유례없는 속도” 한강의 책이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후 엿새 만에 누적 기준으로 100만부 넘게 팔렸다. 16일 예스24, 교보문고, 알라딘에 따르면 한강의
한강 노벨상 수상 베일 속 심사, 220대1→5명 최종경합 끝 과반득표
전세계 전문가 추천 받아 15∼20명 1차 압축 후 5명 최종 후보자 명단에 1년여 전과정 철통보안…심사위원 18명, 3개월간 작품 읽고 토론 뒤 10월초 투표 라이벌 면면
미주한인 김혜주씨, 톨스토이 문학상 ‘쾌거’
미주 한인 1.5세 작가 김주혜씨 ‘해외문학상’ 반일투쟁 그린 소설로 소설가 한강의 한국인 최초 노벨문학상 수상 쾌거에 이어 이번에는 미주 한인 1.5세 여성작가가 러시아 최고 권위의
2천년전 숨결 그대로…요르단 유적지 페트라서 비밀 무덤 발굴
‘알 카즈나’ 지하서 온전한 형태로 모습 드러내…”이례적” 시신 12구 유골과 구리·철·도자기 유물도 출토 ‘세계 7대 신(新) 불가사의’ 중 하나로 꼽히는 요르단의 도시 유적 페트라에서 그동안
한강 ‘채식주의자’ 유해도서 지정 논란 ? 극성 학부모들 등쌀 어디까지..
경기도교육청 “사실 아냐” 해명 진땀 지난해 보수 학부모 단체 등 집단 민원도교육청 “유해도서 선정은 학교 재량”도내 2490개 학교서 2517권 폐기해‘채식주의자’는 1개 학교서 2권 폐기 소설가
채식주의자 번역가, ‘전쟁인데 무슨 잔치’ 한강발언 SNS에 공유
세계무대 알린 주역 데버라 스미스…노벨문학상 발표 후 외부 노출 없이 ‘조용한 행보’ SNS에 글 게재 왜?…한강 취지 공감, 본인도 반응 자제 뜻 우회 시사 관측
노벨상·전미비평가상·안데르센상…한강 신드롬에 주목받는 여풍
최근 8년 국제문학상 3분의 2 여성…세계문학 흐름 아시아 女 언어에 주목 김혜순·정보라·윤고은, 작가군 탄탄…그림책 작가 백희나·이수지·한인 작가 이민진도 “한강 작가가 한 시상식에서 전년도 수상자로서 제게
한국계 작가 김주혜, 러시아 톨스토이 문학상 수상
‘작은 땅의 야수들’ 해외문학 부문 영예 한국계 미국 작가 김주혜가 장편소설 ‘작은 땅의 야수들’로 2024 러시아 톨스토이 문학상(야스나야 폴랴나상) 해외문학상을 수상했다. 김주혜는 10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한국 최초 노벨 문학상 수상, 한강은 누구인가
1993년 시로 등단1994년 신춘문예 당선으로 소설가 활동‘채식주의자’로 한국인 최초 맨부커상 수상 한강은 1993년 계간 ‘문학과 사회’ 겨울호에 시가 당선되며 등단했다. 이듬해인 1994년에는 단편 ‘붉은 닻’으로
[한강 작품세계] 중성적 시선으로 사회 비극을 주시..깊은 슬픔과 그리움으로 채워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은 깜짝 뉴스였지만 그렇다고 기대가 아예 없었던 것도 아니다. 한강은 앞서 2016년 ‘채식주의자’로 영국 인터내셔널 부커상, 2017년 ‘소년이 온다’로 이탈리아 말라파르테 문학상, 2023년
노벨상 시즌 7일 개막…올해 화두는 참혹한 전쟁·마법같은 AI
전쟁에 지구촌 만신창이…’암흑기 자숙’ 평화상 무의미 주장도 유엔총장·난민기구·유엔사법재판소 등에 격려 의미 부여될까 과학분야엔 AI 기반한 발견 주목…문학상 두곤 각국 백가쟁명 인류 안녕과 문명 진보에 기여한
아리랑도 중국 전통음악이라 우기는 중국
한국 무형유산 101건, 中유산 관리 중 “널뛰기 등 7건은 중국 유산으로만 지정”…국가유산청 “예비목록 등 제도 개선” 아리랑과 판소리 등 한국 무형유산 101건이 중국 유산으로 관리되고
뉴욕한국문화원에 ‘한글벽’…강익중 작가 “세계인 마음 이어”
전 세계서 ‘인생문구’ 한글로 응모…강 작가 대표작 모은 회고전도 뉴욕 맨해튼에 자리잡은 뉴욕한국문화원 신청사에 25일 높이 22m의 거대한 ‘한글벽’이 설치돼 일반에 공개됐다. 세계적인 설치미술가 강익중
“별의 저주”…뉴욕 미슐랭 식당 40% 문 닫아
런던대 경영학 교수 분석…”미슐랭 영광이지만 큰 기대는 금물” “미슐랭 별의 저주.” 24일(현지시간) 영국 경제전문지 이코노미스트에 따르면 런던대 경영학과 대니얼 샌즈 교수는 2000년부터 2014년까지 뉴욕에 개업한
제 2회 어흥문화 예술축제 11월 7일- 10일 오렌지카운티 다운타운 플라자에서 열린다
제 2회 어흥 문화 예술 축제가 오는 11월 7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11월 10일 까지 오렌지카운티 다운타운 플라자에서 개최된다. 어흥축제 위원장 (릭 김) 과 이사장 (박창규)는 정상원 LA 한국
뉴욕한국문화원 신청사에 22m 거대 ‘한글벽’ 설치
강익중 작가 공공미술 프로젝트…전세계서 ‘나누고픈 한글문구’ 응모 뉴욕 맨해튼에 자리 잡은 뉴욕한국문화원 신청사에 높이 22m의 거대한 ‘한글벽’이 세워졌다. 뉴욕한국문화원은 세계적인 설치미술가 강익중 작가와 함께 뉴욕한국문화원
“한국계는 미국의 중요한 일부” 바이든·해리스, 추석 축하인사
백악관서 열린 첫 ‘한국 추석’ 행사에 서면으로 축하인사 조 바이든 대통령과,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17일 워싱턴 DC 백악관에서 열린 추석 기념행사에 서면으로
한가위 추석 대잔치 즐거움과 넉넉함 ‘가득’
OC한미시니어 센터, 500여명 참석GG 커뮤니티 미팅 센터에서 열려 남가주기업 협의회 쌀 500포 전달한인라이온스클럽 2,000달러 기부노래 자랑 대상에 황화원씨 영예 “한가위 추석 대잔치 여흥도 즐기고 노래
LA 한인축제 열흘 앞으로… 축제 분위기 고조
장터부스·공연 준비 ‘착착’ 다양한 체험부스 등 설치 “역대급 한류 축제 기대”재단 관련 소송 영향 무관 오는 26일 개막하는 LA 한인사회 최대 연례 축제인 LA 한인축제가
한인 경관들 당당하게 행진
코리안 퍼레이드 참가기관 – 한미치안협회(KALEO) LAPD·셰리프국·CHP 등 각 치안기관들서 활약“경찰 위상 제고 노력” 남가주 한인사회의 최대 잔치 LA 한인축제의 하이라이트 제51회 ‘코리안 퍼레이드’가 오는 9월28일(토)
LA 치안기관들 대거 퍼레이드… 커뮤니티와 가까이
▶ 코리안 퍼레이드 참가기관 – LAPD·셰리프국 ▶ 도미니크 최 국장 ‘명예 그랜드마샬’▶순찰차와 모터사이클 역동적 행진 남가주 한인사회의 최대 잔치 LA 한인축제의 하이라이트 ‘코리안 퍼레이드’가 오는
[인터뷰] “더욱 풍성해진 역대급 한류 축제 기대하세요”
LA 한인축제재단 알렉스 차 회장 26~29일 제51회 LA 한인축제 준비 ‘착착’“501(c)(3) 비영리 등록… 재정 확대 기틀 마련, 이사진 뭉쳐 세계적 축제 발돋움 시킬 것” “올해로
인간 없는 인간같은 피아노 연주…사람 감성 대체하나?
예술 등 우리 삶 속에 스며들고 있는 인공지능 인공지능은 예술 등 우리 삶 속에 스며들고 있는데요. [연관기사] 죽은 배우가 어떻게 출연?… ‘에이리언7’ AI 생성 캐릭터
AI 모델 학습 데이터서 아동 성 착취 이미지 2천장 삭제
이미지 전환 사이트 등에서 딥페이크 성범죄 사용 우려 인공지능(AI) 도구 훈련에 사용되는 데이터베이스에서 아동을 대상으로 한 딥페이크 성범죄에 사용될 수 있는 이미지들이 대거 삭제됐다. 30일
‘직장 불륜 카톡’ 거짓말 실제였다…이혼 드라마 ‘굿파트너’ 시청률 치솟은 비결
[‘굿파트너’ 인기로 본 이혼 드라마의 변화]막장 보여주기→’이혼 잘하는 법’ 알려주기 ‘장 대리, 이따가 근처에서 ㅅㅅ(섹스) 할래요?’ ‘지난번처럼 깜빡하지 마시고 ㅋㄷ(콘돔) 챙겨 오세요.’ 법정 스크린에 이런
시애틀서 한국 예술품 전시회 개최…도자기·회화 등 전시
8월 28일∼내년 3월 2일…동아시아 미술품 수집가가 기증 시애틀에서 도자기 등 한국 예술품 특별 전시회가 개최된다. 27일(현지시간) 주시애틀총영사관(총영사 서은지)에 따르면 8월 28일부터 내년 3월 2일까지 ‘시애틀
“음주운전 슈가 BTS 탈퇴해야” vs “한국 여론 너무 잔인해” 갑론을박
슈가의 음주운전을 둘러싼 엇갈린 시각 만취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운전한 혐의로 입건된 방탄소년단(BTS) 멤버 슈가에 대해 국내외 언론이 팬의 반응이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다. [연관기사] “고(故)이선균
거북선 모형 이전…한인사회 이견
“원래 자리 원상복구해야” “한국문화 알리는데 도움” 22일 ‘거북선 원상복구 추진위원회’ 관계자들이 부산시가 기증한 거북선 모형을 본래 자리로 원상복구해 줄 것을 촉구하고 있다. 지난 42년간 LA시장
한인보좌관협회 만든 미국 차세대들 “네트워크의 힘 믿어요”
LA시 대표단 등 이사진 7명, 세계한인정치인포럼 참석차 방한 “과거와 현재의 한국계 미국인 정치인을 서로 연결하고, 경력 관리를 위해 단계별로 필요한 상호 지원체계를 만들고자 합니다.” 젊은
“이민 선조들 뜻 후세에 계승”
미 본토 최초 한인교회서고 랠프 안 선생 미망인 등 ‘파이오니어’ 뜻깊은 회동뜨거운 포옹·감동 ‘뭉클’ “이민 선조들의 뜻을 이어 받아 후세들에 계승하고 모국과 한인사회를 위해 힘을
TV 토크쇼의 전설, 필 도나휴 88세로 별세
유명 TV 토크쇼 진행자 필 도나휴가 18일 뉴욕 맨해튼 자택에서 별세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19일 보도했다. 향년 88세. 도나휴는 29세이던 1967년 ‘필 도나휴 쇼’를 시작해 이후 1996년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