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ovember 18, 2024
사회
FAA, ‘비행중 급강하’ 보잉 787 드림라이너 조종석 검사명령
50여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비행중 급강하 사고와 관련해 미국 연방항공청(FAA)이 보잉 787 드림라이너 기종의 조종석 스위치에 대한 검사 명령을 내렸다. 19일 로이터 통신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2028 LA 올림픽, “과도한 지출과 공허한 약속” 비판의 목소리도 높아..
로스앤젤레스가 2028년 올림픽 준비에 한창인 가운데, 비판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 비판론자들은 올림픽이 과도한 지출을 수반하며 실현되지 않을 공허한 약속들로 가득 차 있다고 주장합니다. ‘노 올림픽
TV 토크쇼의 전설, 필 도나휴 88세로 별세
유명 TV 토크쇼 진행자 필 도나휴가 18일 뉴욕 맨해튼 자택에서 별세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19일 보도했다. 향년 88세. 도나휴는 29세이던 1967년 ‘필 도나휴 쇼’를 시작해 이후 1996년까지
콜로라도서 폭염 속 에어쇼 보던 100명, 열사병에 응급 치료
폭염 주의보 발령 상태에서 에어쇼 예정돼 콜로라도에서 폭염 속에 에어쇼를 지켜보던 관중 약 100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 치료를 받았다. 18일 콜로라도 스프링스 소방국에 따르면 전날 이곳에서
아마존 드론 배송 “소음 심각”…주민 반대 부딪혀
텍사스 칼리지스테이션 시장, 규제 당국에 확대 반대 의견 제시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의 드론(무인기) 배송 서비스가 소음 문제로 인해 지역 주민들의 반대에 부딪혔다고 경제매체
연방대법원, 성 정체성 관련 교육부 규정 시행 차단 유지
연방대법원이 5대 4의 판결로 바이든 행정부의 성 정체성 관련 교육부 규정 시행을 부분적으로 차단한 하급 법원의 결정을 유지했습니다. 이번 판결은 10개 공화당 주도 주에서 제기한
법원 “UCLA, 유대인 학생들 캠퍼스 접근권 보장해야”
대학 캠퍼스까지 확대된 팔레스타인 지지 반전시위 지난 4∼5월 이스라엘과 전쟁 중인 팔레스타인을 지지하는 반전시위가 대학 캠퍼스까지 확대된 가운데 대학 측이 유대인 학생들의 캠퍼스 접근권을 보장해야
신도 급감·코로나에 문 닫는 교회 10만개
▶ 미국 종교 신자 급감 80년새 76%서 47%로 ▶ 식당·호텔·상가 변경 오는 2030년까지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 지역에서 문을 닫는 교회와 성당이 무려 10만곳에 달할
사기로 엘비스 프레슬리 저택 경매에 넘긴여성 기소…모든 서류 날조
프레슬리 딸이 돈 안 갚았다며 채권 증서 등 꾸며…합의금 39억원 요구 ‘로큰롤의 황제’ 엘비스 프레슬리가 남긴 저택 ‘그레이스랜드’를 가로채려 대범한 사기 행각을 벌인 미국의 50대
지난달이 관측 이래 가장 더운 7월이었다
지구평균 17.5도로 20세기보다 1.21도↑ 고삐풀린 추세…월평균 온도 14개월 연속 최고 지구 온난화로 여름철 폭염이 심화하는 가운데 올해 7월이 지구 기상 관측 이래 가장 더운 달이었던
“당신의 소셜번호는 안전하십니까”
신분도용 피해 무섭다 미국인 전체 소셜번호 해킹됐을 가능성 대두“비번 교체·크레딧 확인” 오렌지카운티에 거주하는 정모씨는 얼마 전 우연히 확인한 자신의 크레딧 점수가 크게 낮아져 있다는 것을
텐트 금지에 확성기 제한… 대학가, ‘친팔 시위’ 차단책 고심
학생들은 ‘표현의 자유 억압’ 반발…”개학하면 다시 시위할 것” 친(親)팔레스타인 시위에 몸살을 앓았던 미국 대학들이 개학을 앞두고 시위에 따른 혼란을 방지할 대책 마련에 나섰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5일
재앙의 전조?…캘리포니아 해안서 3.6m 심해 산갈치 발견
세계 일부 지역 속설…심해어와 재앙 연관 과학적 근거 없어 캘리포니아 남부 해안에서 ‘최후의 날 물고기’란 별명을 가진 산갈치가 발견됐다고 미 CBS뉴스가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산갈치는
‘영향 아래 있는 여자’ 제나 로우랜즈 별세…향년 94세
1970년대 영화 ‘영향 아래 있는 여자'(A Woman Under the Influence)로 유명한 미국 할리우드 배우 제나 로우랜즈가 별세했다고 미 전문 매체 TMZ가 15일 보도했다. 로우랜즈는 지난
국무장관, 광복절 축하 성명… “한미 동맹 철통”
미국 정부는 14일 한국의 광복절과 관련, “우리는 국제 평화와 안정, 인권, 개인의 자유라는 공동의 가치를 수호하면서 앞으로도 계속 나란히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토니 블링컨 국무부
‘24년 짬밥’ 잘못 건드렸나… 부통령 후보 병역의혹 제기 역풍
공화 밴스, 민주 월즈의 파병 기피 제대 의혹에 재향군인들 발끈 민주당 부통령 후보가 과거 이라크 파병을 피하기 위해 주방위군에서 제대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공화당 부통령 후보가
지옥이된 바다 오늘 먹은 갈치조림, 5g당 플라스틱 27개도 함께 먹었다
군침 도는 한 상이 차려졌다(사진). 오징어볶음과 조기구이, 갈치조림, 우럭회, 그리고 꽃게탕. 전 세계에서 수산물을 가장 많이 먹는 나라로 꼽히는 한국인(1인당 기준)이 식당이나 집에서 자주 찾는 친숙한
300만달러 뇌물 받은 전 GM 한인 실형
GM 임원, 한국 공급업체로부터 뇌물 수수로 2년 형 선고 서울/디트로이트 (연합뉴스) – 미국 자동차 제조업체 제너럴모터스(GM)의 한 고위 임원이 한국 공급업체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2년의
中에 군 기밀 팔아넘긴 미군, 혐의 인정…주한미군 정보도 넘겨
“내년 1월 선고 공판…징역 수십 년 선고 될 듯” 중국에 민감한 군사 정보를 팔아넘긴 혐의로 체포된 미군 정보분석관이 유죄를 인정했다고 로이터·AP·AFP통신이 13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바이든 차남, 부친 부통령시절 국무부에 우크라 업체 지원요청”
8년 전 임원으로 있던 에너지 기업의 이탈리아 사업에 도움 받으려 주로마 美대사관에 편지 보내 “현지 지자체와 만남 주선해달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차남 헌터 바이든이
미네소타주 연방 아동 급식 프로그램에서 대규모 부정 수급 적발
미네소타주에서 연방 아동 급식 프로그램과 관련된 대규모 부정 수급 사건이 적발되었습니다. 이 사건으로 약 2억 5천만 달러의 연방 자금이 부정하게 사용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당국에 따르면
‘성별 논란’ 알제리 복서, 머스크·조앤롤링 고소
‘온라인 괴롭힘’ 가해자 고소하며 두 사람도 포함 ‘성별 논란’ 속에 2024 파리 올림픽 복싱 여자 66㎏급 금메달을 딴 알제리 복싱 선수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
‘부동산·주식 상승 덕분’ 청장년층, 이전 세대보다 부유해져
불평등은 심화…”2020년 전후 주택 구입 여부가 관건” 평가도 최근 몇 년간 부동산·주식 등 자산 가격 상승 덕분에 ‘밀레니얼 세대'(27∼44세)로 불리는 미국 청장년층이 이전 세대의 청장년
해리스, 펜실베이니아 위기?…천연가스시추 관련발언이 발목잡나
2020년 경선 때 환경 피해 큰 ‘수압파쇄 가스 시추’ 금지 주장 가스산업 의존하는 유권자들, 해리스 당선 때 산업 위축 우려 민주당 대통령 후보 카멀라 해리스
FBI, 트럼프·바이든 캠프 해킹 시도 수사…이란 소행 의심(종합)
지난 6월 착수…트럼프 캠프는 해킹 파악하고도 FBI 불신해 안 알려 바이든 캠프에도 후보 사퇴 전 피싱 이메일…해킹 성공 증거는 없어 연방수사국(FBI)이 이란이 공화당과 민주당 양당의
“그 돈이면 다른 데 가겠다” 디즈니월드 외면하는소비자들
디즈니·식스플래그·유니버설 등 美 테마파크 2분기 실적 둔화월가선 ‘경기둔화 신호’ 우려…일각 “입장료·숙박비 많이 올린 영향” 디즈니월드 등 미국의 주요 테마파크들이 고물가 등 여파로 소비자들의 외면을 받기
현대차 팰리세이드 ‘안전벨트 풀림’ 신고…당국 조사
미국에서 현대차의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팰리세이드의 안전벨트 관련 문제가 다수 보고돼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9일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2020∼2023년식 팰리세이드 차량에서 안전벨트가 저절로 풀린다는 소비자 신고가 37건
한인 뷰티업체 렌트 못내 강제퇴거 소동
▶ 상품들 매장 앞 쌓이자 주민들 수백명 몰려들어 ▶ 경찰 “매립장에 폐기”▶한인업계 “업주 돕겠다” 렌트비 고공행진 속에 한인 업주들의 파산 및 퇴거 등이 속출하고 있는
외신, 한국 음식물쓰레기 처리 조명…”98% 재활용, 세계에 교훈”
일간 워싱턴포스트(WP)가 매년 쏟아져 나오는 음식물 쓰레기가 전 지구적 환경 문제로 자리 잡은 가운데, 재활용률이 98%에 달하는 한국의 음식물 쓰레기 처리 방식이 전 세계에 교훈을
서로 비난하던 트럼프-머스크, ‘사랑한다’며 치켜세우는 이유
테슬라 외에도 미 정부가 영향력 행사할 수 있는 기업 많아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매우 복잡 미묘한 관계다. 지금은 머스크가
미국 법무부, 북한 IT 노동자 미·영 기업에 위장취업 도운 30대 검거
“미국 언론·기술·금융회사에 北노동자 취업시켜 수십만 달러 손해 입혀” 미국 법무부는 북한 정보기술(IT) 노동자를 미국인으로 속여 미국과 영국 기업에 취업할 수 있게 도운 30대 미국인을 검거했다고
24년 군복무 민주 부통령후보, 이라크파병 피하려 제대?
하원 출마준비 당시 소속 부대 파병 앞두고 제대한 이력 논란 과거 “출마 위해 제대” 해명했지만 공화, 파병 회피 가능성 쟁점화 민주당 부통령 후보인 팀 월즈(60)
낙태권 폐지했지만 낙태는 꾸준히 증가…월평균 10만 건 육박
낙태금지법 회피 위한 ‘원격진료 낙태약 처방’ 증가 연방대법원의 낙태권 폐기 판결 이후 낙태 시술이 꾸준히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매체 악시오스는 7일(현지시간) 미국 가족계획협회(SFP) 조사
“트럼프 때 경제바닥”·”해리스 물가 급등”… 대선 경합주 격전
대진표 확정되자 민주·공화 양 진영 이틀째 경합주서 동시출격 공화 밴스, 공항서 해리스 전용기에 다가가며 “미래의 내 비행기” 11월5일 치러질 대선에 나설 민주·공화 양당의 정·부통령 후보
시신 190구 방치·부패시킨 장례식장…총 1조원 배상 판결
장례식장 운영업자 소송에 불응…배상금 실제 지급 가능성은 작아 시신 109구를 매장하거나 화장하지 않고 방치해 부패하게 만든 장례식장 업자가 피해 유족들에게 총 1조원이 넘는 금액을 배상해야
재외동포 입국시 ‘내국인 대우’?… 제대로 이행 안돼
인천공항 직원 제지로 외국인 심사대 이용 속출“법무부 교육 강화 필요” 재외동포들이 입국심사를 받을 때 내국인과 동등하게 ‘국민 입국심사대’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정부 조치가 현장에서
허리케인으로 플로리다 해변에 백만 달러 상당 코캐인 밀려와
총 25개 상자·31㎏…행인이 발견해 신고 허리케인 ‘데비’가 플로리다주를 강타한 뒤 해변에 백만달러 상당의 코카인이 떠밀려 왔다고 영국 가디언이 6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국경순찰대 마이애미 지국은
[하와이 大화재 1년] 밤새 잿더미가 된 지상낙원…아물지 않는 상처
“아무것도 남지 않았어요. 모든 것이 사라졌죠.” 지상낙원으로 불리는 하와이 마우이섬의 아름다운 해안마을 라하이나에서 3대째 뿌리를 내리고 살아온 수 브리메이어(77)는 지난해 8월 8일(현지시간) 혈육인 딸, 손자를
LA 정치인들, 주지사의 노숙자 대책에 반대,대안은 없어 비난..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감독위원회가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의 압박에도 불구하고 노숙 문제를 범죄화하지 않아야 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위원회는 ‘케어 퍼스트(care first)’ 접근법을 만장일치로 지지하며 주지사의 긴급명령에
“사상 첫 한인 여성 LA 시의원 당선 위해 최선”
10지구 그레이스 유 후보 한인 유권자들 지지 호소“후원금 상대의 2배 모금” “LA 역사상 최초의 한인 여성 시의원이자, 최초의 한인타운 관할 한인 시의원이 될 수 있도록
미국, 이란의 이스라엘 보복공격 임박 관측 속 중동 확전방지 부심
바이든, 국가안보회의서 이란 위협·이라크 기지 공격 대응 논의 美 “확전은 누구에도 도움 안 돼”…주변국에 이란 설득 요청 미국 정부는 이스라엘을 겨냥한 이란의 보복 공격이 임박한
“고객정보 몰래 팔았다”… 현대차·기아에 집단소송
“블루링크 서비스 통해 운전습관·주행정보 등 소유주 동의없이 공유…보험료 인상 등 피해” 현대차와 기아가 스마트 연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운전자의 운전 습관 및 주행 데이터 등 개인
머스크 “뉴럴링크, 두 번째 환자 뇌에 칩 이식 성공”
척추 손상을 입은 두 번째 환자 칩 전극 중 400개 작동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뇌신경과학 스타트업 뉴럴링크가 두 번째 환자의 뇌에 자사가 개발한 컴퓨터
“너무 뚱뚱해” 6세 아들 러닝머신 강요해 숨지게 한 아버지 징역 25년
아버지가 러닝머신 속도 높이자 수 차례 넘어지고 미끄러진 아들 6세 아들을 러닝머신 위에서 억지로 뛰게 하는 등 학대해 숨지게 한 30대 남성에게 징역 25년의 중형이
[컬럼] 약탈자, 포식자, 사냥꾼이 넘치는위험한 미국..
지난 2022년, 뉴욕에서 30대 한인 여성을 집까지 따라와 무참히 살해한 홈리스 남성에게 7월 30일, 30년동안 가석방을 허용하지 않는 종신형이 선고됐습니다. 꽃다운 한인 여성이 흑인에게 무참하게
주택 위기가 젊은 유권자들의 민주주의 불신 키워
캘리포니아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젊은 유권자들의 민주주의에 대한 신뢰가 흔들리고 있는데 그 배경에는 뜻밖에도 높은 임대료와 치솟는 부동산 가격이 자리 잡고 있다고 Polito는 4일자 뉴스에서
남부 국경 몰려가는 중국인들…이유는 트럼프..
무비자 입국 가능했던 에콰도르 막히자 볼리비아 등으로 우회 11월 대선을 앞두고 미국 정부가 불법 이민자 단속 강화에 나섰지만, 멕시코 국경으로 향하는 중국인들의 행렬은 계속되고 있다.
탄원서만 191건.. ‘음주 뺑소니’ 김호중 팬덤 호위는 막강하다
뺑소니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가수 김호중을 향한 일부 팬덤의 지지는 계속되고 있다. 탄원서만 무려 191건에 달한다.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26단독은 19일(이하 한국시간) 김호중의 특정범죄 가중 처벌 등에
가스 끊긴 산사태 지역 전력도 끊길 위기
한인 주민들도 다수 거주하는 랜초 팔로스버디스 지역에서 지반 침하가 계속 되면서 가스 공급이 전격 중단된 가운데(본보 2024년 7월30일자 A2면 보도) 이번에는 전기마저 차단될 위기에 놓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