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anuary 30, 2025
사회
재무장관 “재정적자 줄이는 몇몇 중요조치 취해야”
재닛 옐런 재무장관은 30일 미국의 재정적자를 줄이기 위해 중요 조치들을 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옐런 장관은 이날 미 하원 세입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한 자리에서 “나는 현
2024 세계한인차세대대회 개막…차세대 동포사회 이끌 젊은 인재 한자리에
지구촌 차세대 재외동포 사회를 이끌 젊은 인재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다음 달 개청 1년을 맞는 재외동포청이 마련한 올해 세계한인차세대대회에 20개 나라에서 온 차세대 한인 리더 89명이
한인 2세,해사 항공학교 수석졸업 영예
한인 2세가 올해 미 해군사관학교 항공학교를 수석으로 졸업하는 영예를 안았다. 주인공은 오리건주 출신의 윌리엄 김 게이브(24)씨로, 그는 지난 2022년 해군사관학교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한 후 곧
미, ‘암 유발’ 염화메틸렌 사용 1~2년내 단계적 금지
페인트 제거, 금속 세척 등에 쓰이는 발암 물질인 염화메틸렌의 사용이 대부분 금지된다. 환경보호청(EPA)은 30일 이런 내용의 독성물질규제법(TSCA)에 따른 위험관리 규칙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업체는 주택
퇴거 불응에 정학 조치…컬럼비아 시위학생들, 교내건물 점거
대학가를 휩쓸고 있는 반전 시위의 진앙인 뉴욕 맨해튼의 컬럼비아대에서 농성 중인 친팔레스타인 시위대가 30일 새벽 학내 건물을 기습 점거했다고 뉴욕타임스(NYT), 워싱턴포스트(WP) 등이 보도했다. 전날 밤
원자력 부활 신호탄?…보글 원전 4호기도 가동
신규 원자로인 보글 4호기가 29일 상업 운전을 시작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 로이터 통신 등이 보도했다. 보글 원자력 발전소를 운영하는 전력회사 서던컴퍼니의 ‘조지아 파워’는 조지아주 남동부 웨인즈버러 인근에
대학 ‘친팔 시위’ 체포 인원 1천명 넘어…전세계 확산 조짐
미국 대학가를 휩쓴 친팔레스타인 시위가 유럽과 캐나다, 호주 등 다른 국가 대학에서도 이어지며 전 세계로 확산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미국에서는 시위로 체포된 인원이 1천명을 넘어서는
당국, ‘고객 위치정보 공유’ 이동통신사들에 거액 벌금
당국이 동의 없이 고객들의 위치정보를 다른 업체와 공유한 자국 이동통신사들에 2천700억원 규모의 벌금을 부과했다. 29일 월스트리트저널(WSJ)·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는 통신사들이 고객들의 위치 정보에 대한 접근권을
“이스라엘 편인 보잉과 연 끊어라” 학생 요구에 응답한 대학 총장
가자지구 전쟁을 반대하는 미국 대학생들의 시위가 번지는 가운데 학생들의 요구에 따라 군수업체와의 관계를 잠정 단절한 대학이 나왔다. 28일 CNN은 오리건주 포틀랜드 대학교가 이스라엘과 밀접한 관계를
대북제재감시 유엔 패널 종료…北핵·미사일활동 견제 약화 우려
북한에 대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의 제재 결의 이행을 감시하는 유엔 전문가 패널 활동이 30일(현지시간) 종료된다. 이에 따라 북한의 핵·탄도미사일 개발을 막기 위한 유엔의 대북제재의 감시 기능이
13억 달러 복권당첨자 암투병 이민자… “다 쓸 시간 있을까”
이달 초 13억 달러에 달하는 파워볼(로또) 1등의 당첨자는 암 투병 중인 라오스 출신의 미국 이민자인 것으로 파악됐다. 29일 AP 통신에 따르면 포틀랜드에 사는 쳉 새판(46)은
초인종 잘못 눌렀다가 총 맞은 10대 가족, 가해자에 소송
미주리주에서 초인종을 잘못 눌렀다가 집주인에게서 총을 맞고 중상을 입었던 10대 흑인 피해자의 가족이 약 1년 만에 가해자인 집 주인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고 ABC 방송 등이
의원들 “北·러·이란, 제재 회피 가상화폐 이용 차단해야”
민주당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과 공화당 로저 마셜 상원의원이 공개 서한을 통해 북한을 비롯한 ‘불량 국가’들의 가상화폐를 이용한 제재 회피를 차단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29일 워런
한국계 美軍 찬송속 ‘한국전 영웅’ 故퍼켓 대령 美의회서 추도식
“그의 용기와 자기희생은 후대 군인의 마음에 영원한 유산이 될 것입니다”(공화당 미치 매코널 상원 원내대표) 한국전쟁에 참전해 미국과 한국 양쪽에서 최고 훈장을 받은 고(故) 랠프 퍼켓
무면허 미용업소에서 시술받았다 HIV에 감염
한 무면허 미용업소에서 이른바 ‘뱀파이어 시술’로 불리는 PRP(자가혈소판풍부혈장) 주사를 맞은 여성 3명이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에 감염된 것으로 드러났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지난 25일 발간한 질병 발생 및 사망률 보고서에서
머스크, 테슬라 관련 트윗 계속 검열받아야…소송 최종 기각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테슬라 경영과 관련된 내용을 엑스(X, 옛 트위터)에 함부로 올리지 못하게 한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의 규제가 연방대법원 판결에 따라 계속 유지된다. 29일 AP와
외빈 러브콜 받는 트럼프…롤링스톤스 노래 듣고 스테이크 저녁
“그들은 롤링스톤스 커버 연주를 몇시간 동안 감상했다.” 공화당 대선 후보로 내정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접촉면을 넓히려는 외국 정상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크고 작은 후일담이 쏟아지고
한인 여고생 치사 운전자 ‘유죄’
▶ 학교앞 81마일 과속질주 ▶ 사고 2년만에 평결 나와 학교 앞에서 무려 80마일 이상 속도로 과속질주하다 인도를 향해 돌진해 한인 여학생 등 2명의 고교생을 치어
비범한 용기”…’한국전 영웅’ 故퍼켓 대령, 연방의회에서 조문 행사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서 헌화식도 진행…”미 군인의 전형적 모범” 한국전쟁에 참전해 미국과 한국 양쪽에서 최고 훈장을 받은 고(故) 랠프 퍼켓 미 육군 예비역 대령의 유해가 29일
베트남 반전시위 데자뷔…대학가 가자전쟁 항의시위 들불
미국 대학가에서 확산하고 있는 가자전쟁 반대 시위가 1960년대 베트남전 반전 시위와 닮아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가디언, 텔레그래프, 복스 등 다수 매체는 팔레스타인 지지 시위가 과거
(인터뷰)한인 여성 최초 UCLA 공대 박아형 학장
고교시절 화학교사 꿈꿨던 기후전문가컬럼비아대 재직 때도 과내 유일한 여성“한국 여학생들도 공대 문 더 두드려야소득 때문에 의대 진학하는 건 슬픈 일” 지난해 6월 반가운 소식이 들려왔다.
유대인 샌더스 의원 “미국 대학 반전시위, 반유대주의 아냐”
“네타냐후, 가자주민 강제이주·팔레스타인 인종청소” 친하마스·반유대주의도 아닌 ‘대학생 현실직시’ 유대인 출신인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은 이스라엘의 가자 전쟁을 반유대주의로 보지 않으며 자신은 이런 반전시위를 지지한다고 28일 밝혔다. 민주당
백세인 인식불능 항공사 시스템…졸지에 아기된 101살 미국 할머니
미국 항공사의 예약 시스템 오류로 항공기에 탑승한 101세 할머니가 1살 아기로 인식되는 소동이 벌어졌다. 28일(현지시간) 영국 BBC 방송과 가디언에 따르면 미국에 사는 퍼트리샤 씨는 최근
대학가 반전시위에 민주당 내홍…백악관 “평화적 시위는 존중
“反유대주의”·”다수는 불의에 저항”…美 민주당 상원의원들 공방공화당 강경파는 일부 대학총장 사퇴·주 방위군 투입 필요성 거론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격에 반대하는 친(親)팔레스타인 반전 시위가 미국 내 대학에서 확산하는
1년 방치에도 썩지 않은 ‘빅맥’…맥도날드 방부제 논란 재점화
해외에서 맥도날드 햄버거 ‘빅맥’이 다시금 방부제 논란에 휩싸였다. 22일 뉴욕포스트는 영국의 약초학자 나아 아젤리 초파니에가 지난 2월 틱톡에 올린 영상이 최근 화제가 됐다고 보도했다. 이
한국민이 가장 좋아하는 수산물은 ‘고등어’
해양수산개발원 국민인식도 조사…생선회는 ‘광어’ 가장 선호 우리 국민이 가장 좋아하는 수산물은 ‘국민 생선’인 고등어인 것으로 조사됐다. 28일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이 창립 40주년을 맞아 실시한 국민인식도 조사 결과를
미국 대학 친팔레스타인 시위로 총 700명 이상 체포”
펠로시, 시위 학생들에 “하마스의 야만적 행위도 규탄해야” 미 전국 대학가를 휩쓸고 있는 친(親)팔레스타인 시위로 지금까지 700명 이상이 체포됐다고 뉴욕타임스(NYT)가 27일 보도했다. NYT 집계에 따르면 이달
한인 이민사회 최악 시련 ‘LA폭동 32주년’ “차세대에 4.29 의미 계승”
미주 한인사회 역사상 최악의 시련으로 기록된 1992년 LA 폭동이 오는 29일로 발발 32주년을 맞는 가운데 한인 차세대들에게 4.29의 의미를 계승하고 상호 이해와 인종화합 실천을 강화하기
LAX, 터미널 명칭 변경… ‘탐브래들리 → 터미널 3’
한인들이 많이 찾는 탐브래들리 국제선 청사 이름이 터미널 3로 바뀌는 등 LA국제공항(LAX) 내 전체 터미널에 대한 명칭 변경이 추진된다. LAX 공항위원회는 연간 8,800만 명이 찾는
한인타운 무보험자 10명 중 3명 꼴
LA카운티 헬스 보고서▶ 건보 미가입 28.9% 달해. ▶ “건강 나빠” 응답도 30%▶ 흡연율 높고 공원부족 심각. ▶ 커뮤니티 ‘보건 위기’ 우려 LA 한인타운 지역 성인
대학가 반전시위 계속…일부 대학은 ‘반유대주의’ 이유로 강제 해산
경찰, 노스이스턴대 농성장 철거하고 100여명 연행…컬럼비아대는 협상 계속 미국 여러 대학에서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습에 항의하는 학생들의 반전시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일부 대학이 ‘시위대가 반유대주의를 조장한다’며 공권력을
분신 남성 생중계한 CNN “기자 정신? 기자가 제정신?”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재판 도중 법원 밖에서 벌어진 분신 사건을 생중계한 CNN 보도에 논쟁이 벌어졌다. 지난 19일 오후 1시 30분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판받고
유대민족주의자, 살 자격 없어”… 학생시위 간부 발언에 발칵
“모두가 안전 느낄 자격있다”며 사과 컬럼비아대, 캠퍼스 출입 금지 조치 컬럼비아대에서 친(親)팔레스타인 시위 단체의 간부로 활동하는 학생이 과거 이스라엘인들을 증오하는 반(反)유대주의 발언을 한 사실이 드러나
타이태닉호 최고 부자 탑승객 금시계 경매
타이태닉호 최고 부자 탑승객 금시계 경매에 나온다 1912년 타이태닉호 침몰로 사망한 미국 재계 거물 존 제이컵 애스터 4세가 남긴 금시계가 경매에 나온다. 26일(현지시간) 미국 CNN
중서부 토네이도 강타…주택 파손 등 피해 잇따라
토네이도가 미국 중서부 지역을 강타하면서 주택이 파손되고 부상자가 발생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dpa 통신 등에 따르면 25일(현지시간) 수십 개의 토네이도가 아이오와주와 네브래스카주 등 미국 중서부를
또 사고난 보잉 여객기…이륙 후 비상용 미끄럼틀 떨어져
>델타항공 소속 보잉 767 여객기 뉴욕 JFK 이륙 후 미끄럼틀 분리 >벽체 뚫리고 바퀴 분리/올 들어 연쇄 사고 휘말려 델타항공의 보잉 767 여객기가 이륙 후
‘미투’ 애슐리 저드, 와인스틴 판결 반전에 분노…”제도적 배신”
할리우드 거물 제작자 하비 와인스틴(72)의 성폭력을 고발해 ‘미투 운동’ 확산에 기여한 배우 애슐리 저드(56)가 뉴욕주 법원에서 와인스틴의 유죄 판결이 뒤집힌 데 대해 분노를 표시했다. 26일
블링컨 내주 이스라엘행…라파 민간인 참변 막아낼까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최후의 피란처’인 라파에서 이스라엘군의 지상전이 임박했다는 신호가 속속 나오고 있는 가운데 토니 블링컨 국무부 장관이 내주 이스라엘을 방문할 예정이어서 결과가 주목된다. 일간지 뉴욕타임스(NYT)는
범죄·인권탄압 심각한 국가에 민간용 총기 수출 통제 강화
미국 정부는 외국의 민간에 수출된 총기가 범죄와 인권 침해에 사용되는 상황을 피하기 위해 총기 수출 통제를 강화한다고 발표했다. 상무부는 26일 “합법적으로 수출된 무기와 관련 품목이
미국정부, 11월 대선 앞두고 ‘멘톨 담배’ 금지 결정 연기
[샌프란시스코 로이터=연합뉴스] 연방정부가 대선을 앞두고 논란이 되고 있는 멘톨(menthol) 담배 금지 결정을 연기했다. 하비어 베세라 미 보건복지부 장관은 오늘 성명을 통해 “멘톨 담배 판매 금지를
되돌아온 타운 ‘푸드코트 전성시대’
펜데믹 기간 잠시 주춤했던 LA한인타운 푸드코트들이 다시 한번 전성기를 맞고 있다. 코리아타운 플라자와 코리아타운 갤러리아 마켓 몰, 가주마켓 몰 등 3파전으로 진행되던 푸드코트 경쟁은 최근
첫 주택구입 최대 15만달러 지원
캘리포니아 주택재정국(CalHFA)이 지난 3일부터 첫 주택 구매자를 대상으로 무이자로 다운페이먼트를 지원하는 ‘드림 포 올 공유대출 프로그램’(Dream For All Shared Appreciation Loan Program) 신청 접수가 오는
다운타운 ‘777타워’ 매각 무산
오피스 부동산 시장 침체 속에 헐값에 한국 부동산 투자사로 소유권이 넘어갈 예정이었던 LA다운타운의 대표적 초고층 오피스 빌딩 ‘777타워’의 매각(본보 3월28일자 A1면 보도)이 끝내 무산됐다. 우선협상대상자로
테슬라 오토파일럿 리콜 후에도 충돌사고 20건…당국 조사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지난해 말 대규모 리콜을 통해 주행 보조 기능 오토파일럿을 업데이트한 뒤에도 관련 충돌 사고가 다수 발생하자 교통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26일 이
MS·구글 실적 발표에… ‘AI 칩 선두’ 엔비디아 주가 5.8% 급등
인공지능(AI) 칩 선두 주자 엔비디아의 주가가 26일 뉴욕 증시에서 급등하고 있다. 동부 시간 기준 이날 낮 12시 55분(서부 오전 9시 55분) 현재 엔비디아 주가는 전날보다
반전시위 소용돌이 한복판 선 ‘진퇴양난’ 무슬림 컬럼비아대 총장
미국 대학가를 휩쓰는 친(親)팔레스타인 시위의 진앙이 된 컬럼비아 대학의 네마트 샤피크 총장이 진퇴양난의 처지에 빠졌다. 친이스라엘 정책을 지지해 온 공화당 등 우파진영이 해임을 요구하고 나선데
저커버그도 이렇게 열심히 사는데”…인도 최고 부자 결혼식에 호랑이 셔츠를
옷 고르는 시간도 아까워서 회색 티셔츠만 입는다던 마크 저커버그가 놀라운 변신을 했다. 그는 최근 티셔츠 위에 은색 목걸이를 두르고 화상 연설을 했고, 인도 재벌가 결혼식에선
3월 PCE 전년대비 2.8%상승, 아직도 불안한 물가
근원 물가 하락 기대했지만 전월과 같아 연준 목표치 2%에는 여전히 먼 상황 시장은 큰 반응없이 증시 상승 출발해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물가지표인 개인소비지출(PCE)이 지난달
‘연준 선호’ 미 근원 PCE 물가 전년대비 2.8%↑…예상치 상회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중시하는 인플레이션 지표가 3월 들어서도 둔화세를 멈추고 정체된 모습을 나타냈다. 상무부는 3월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 2.8% 상승했다고
‘광고 호조’ 스냅, 1분기 매출 21% 늘어…시간외 주가 25%↑
소셜미디어 스냅챗의 모회사 스냅이 광고 사업 호조에 힘입어 시장 전망을 뛰어넘는 매출 실적을 발표했고, 주가는 시간 외 거래에서 급등했다. 25일 블룸버그·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스냅은 1분기 매출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