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anuary 30, 2025
사회
녹슨 듯 주황빛 된 알래스카 강, 무슨 일?…”기후변화 직격탄”
동토층 해빙으로 철 등 광물 용출…수중 생태계 악영향” 깨끗하고 투명한 것으로 유명한 미국 서북단 알래스카의 강 수십개가 마치 녹을 푼 듯한 주황빛으로 변모해 우려를 사고
165m/h 토네이도로 아이오와 마을 초토화…최소 1명 사망
인구 2천명 그린필드 등 강타…일리노이 등 5만여가구 정전텍사스에도 토네이도 주의보…6만가구 정전 속 폭염까지 겹쳐 이중고 중남부 곳곳에서 잇달아 강력한 토네이도가 발생해 곳곳에서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다
조류인플루엔자 두번째 인체감염…미시간주 축산종사자
미국에서 젖소를 통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1)의 인체 감염 사례가 두 번째로 나왔다고 AP 통신이 미시간주(州) 보건당국 관계자를 인용해 오늘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미시간주 보건당국은 축산
필라델피아 세탁업체 전직 직원 권총 난사…2명 사망·3명 부상
동부 필라델피아 인근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2명이 숨지고 3명이 부상했습니다. 로이터는 오늘 22일 아침 8시 30분쯤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지역 체스터의 ‘델라웨어 카운티 리넨’ 세탁업체에서
대학졸업식 돌며 돈 나눠준 갑부
▶ 억만장자 로버트 헤일 졸업생 전원 1천달러씩 매사추세츠 주립대 다트머스 캠퍼스 졸업식에서 억만장자 자선가가 1,200여 명의 졸업생 전원에게 각각 1,000달러를 선물했다고 AP통신이 21일 보도했다. AP에
바이든 발목잡는 ‘지지후보 없음’…켄터키 경선서 18% 달해
오는 11월 대통령 선거에 나서는 후보로 조 바이든 대통령이 이미 내정된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에서 ‘지지후보 없음’ 표가 심상치 않은 수준으로 잇따라 나와 바이든 캠프를
헤일리 “트럼프에 투표”…경선 사퇴 후 첫 지지
공화당 대선 후보 경선에 마지막까지 남아 있었던 니키 헤일리 전 유엔 대사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지지를 처음으로 표명했다. 헤일리 전 대사는 22일 허드슨
“트럼프, 대선 경합주 7곳 중 5곳 우위…바이든과 격차는 줄어”
블룸버그통신 여론조사…뉴욕타임스 최근 조사와 차이 11월 대선의 승패를 결정할 것으로 보이는 경합주 7곳 가운데 5곳에서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조 바이든 대통령을
“주가 오르면 집권당 승리 가능성↑…바이든 당선 확률 58.8%”
대통령 선거가 치러지는 해에 주가가 오르면 현 집권당이 승리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왔다. 마켓워치는 21일 올해 다우지수 상승률(5.8%)을 토대로 예측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재선
미국성인 ‘재정상황 괜찮다’ 이상 응답 72%…7년만에 최저
고물가 여파로 미국인들 가운데 현재 재정적으로 괜찮거나 편안하다고 여기는 이들의 비율이 7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오늘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공개한 ‘2023년 미국 가계
트럼프 ‘입막음돈’ 형사재판, ‘트럼프증언’ 없이 변론종료
피고인측 요청증인 2명 신문종료…28일 검사-변호인 최후변론 예정 트럼프 전 대통령의 ‘성 추문 입막음 돈’ 의혹 사건 형사재판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결국 증언대에 서지 않은 채
대학가에 폭탄주 문화 확산…전문가들 “생명 위협할 수도”
미국 Z세대(1990년대 중반에서 2000년대 초반 출생자) 사이에서 신종 폭탄주 문화가 확산하고 있다. 20일 CNN 방송은 ‘보그(BORG) 마시기란 무엇인가, 왜 이 유행은 위험한가’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미국
소매업체들 잇따라 가격 인하…타깃, 5천개 품목 가격↓
대형 소매업체 타깃이 고물가에 지친 소비자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우유와 과일에서 애완동물 사료에 이르기까지 일상용품 5천개 품목의 가격을 인하한다. 20일 CNN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타깃은 이날부터 먼저
사우디 국영항공사, 에어버스에 항공기 105대 신규주문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항공사인 사우디아 그룹이 105대의 항공기를 유럽업체 에어버스사에 새로 주문했다. 총 190억 달러 규모로, 사우디 항공 분야에서 가장 큰 주문 금액이다. 에어버스의 경쟁사인 미국
판사, 방청객 내보내고 트럼프 측 증인 ‘태도 불량’ 지적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성 추문 입막음 돈’ 의혹 사건 형사재판에서 담당 판사가 트럼프 전 대통령 측이 부른 증인의 불량한 태도를 문제 삼으며 꾸짖었다고 뉴욕타임스(NYT),
ICC 체포영장 청구에 네타냐후 편든 바이든…꼬이는 재선 전략
오는 11월 대선에서 재선 도전에 나선 조 바이든 대통령의 선거전략이 20일 이스라엘과 하마스 지도자에 대한 국제형사재판소(ICC) 검사장의 동시 체포영장 청구로 더 꼬이게 됐다. 바이든 대통령의
바이든 “反유대주의 멈춰야…유대인 여러분은 혼자가 아니다”
가자지구 라파에 대한 전면전을 놓고 이스라엘과 갈등을 보이는 조 바이든 대통령이 반(反)유대주의를 규탄하며 유대인에 대한 자신의 변함없는 지지를 강조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유대계
최대 성소수자 단체 바이든 지지…”6개 경합주서 집중 지원”
선거자금 1천 5백만달러 후원…”‘평등권 투표자’ 7천500만명 투표로 이끌 것” 중동 전쟁 이후 청년 및 유색인종, 진보 진영 등 기존 지지층 이탈에 시달리고 있는 조 바이든
팬데믹 치른 올해 대졸자, 불확실성 커진 취업시장 내몰려
미국의 올해 대학 졸업생들이 약 2년 새 사정이 바뀌어 불확실성이 커진 취업시장으로 내몰리고 있다. 이들은 2020년에는 코로나19 봉쇄로 고등학교 졸업식이 취소됐고, 최근에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하마스 전쟁
하와이주 하원의원 “한국전 참전비 동해·일본해 병기 공감”
샘 콩 하와이주 하원의원이 신상태 재향군인회(이하 향군) 회장을 만난 자리에서 호놀룰루 한국전 참전비에 “동해와 일본해를 병기할 필요성에 충분히 공감한다”고 밝혔다고 향군은 20일 전했다. 콩 의원은
파월, 로스쿨 졸업 축사서 “자신을 넘어서는 생각을 하라”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19일 모교인 조지타운대 로스쿨 졸업식 축사를 통해 “자신을 넘어서는 생각을 하라”고 조언했다. 파월 의장은 이날 “여러분 모두는 자신들이 선택한 분야에서
대중 관세, 부메랑 될까…인플레 촉발·생산성 하락 우려
전략 산업 보호와 일자리 확대를 위한 대중 관세가 오히려 미국 소비자 부담을 키우고 경제 생산성을 떨어뜨릴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뉴욕타임스(NYT)는 18일 ‘바이든의 중국 관세는
여친폭행영상 공개에 퍼프대디,콤스 “진심 죄송…변명 여지없어”
8년전 당시 여친 가수 캐시 폭행 동영상…검찰 “공소시효 지나” ‘퍼프대디’라는 예명으로 유명한 힙합계의 거물 션 디디 콤스(54)가 8년 전 당시 여자친구였던 가수 캐시(본명 카산드라 벤투라)를
바이든, 반전시위 가운데 흑인대학 졸업식…”평화시위 지지”
가자지구 인도주의 위기…즉각적 정전 위해 노력”“흑인 역사가 미국의 역사”…등 돌린 청년·흑인 표심 구애 바이든 대통령이 가자 전쟁에 대한 미국의 청년 및 유색인종들의 반대 시위가 가열하는
블루오리진, 2년만에 우주선 발사…미 전직파일럿 ‘최고령’ 탑승
미국 최초의 흑인 우주비행사가 되려다 인종차별에 가로막혀 뜻을 이루지 못했던 전직 조종사가 민간 기업의 우주선을 타고 마침내 지구 밖 여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미국 우주 탐사기업
트럼프 내달 첫 토론 맞대결 앞두고 “바이든 약물검사 받아야”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내달 27일 첫 대선후보 TV토론에 앞서 경쟁자인 조 바이든 대통령이 약물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18일 더힐 등 미국 매체들에
트럼프 복귀 땐 이차전지·자동차 부담 커진다
오는 11월 미국 대선 결과에 따라 글로벌 무역·통상 환경의 변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특히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복귀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대선
시카고대·유펜서도 반전시위대 건물 점거 시도
시카고대 정치연구소 진입…머물던 前상원의원에 “나가달라” 요구유펜에선 점거 시위 진압 과정서 19명 연행 시카고대학교에서 가자전쟁 반대 시위대가 캠퍼스 건물을 한때 점거했다가 캠퍼스 경찰의 진입에 퇴거했다고 미
라스베이거스 Mirage 호텔 폐업한다…”아듀 화산쇼”
라스베이거스 스트립의 대표적인 카지노 호텔 중 하나인 미라지가 34년만에 오는 7월 완전히 문을 닫고 영업을 종료한다. 이 호텔을 소유한 회사 하드록 인터내셔널은 지난 15일 호텔
힙합거물 콤스 8년전 여자친구 캐시 폭행 영상 공개돼 파문
퍼프대디’라는 예명으로 유명한 미국 힙합계의 거물 션 디디 콤스(54)가 8년 전에 여자친구인 가수 캐시(본명 카산드라 벤투라)를 심하게 폭행하는 장면이 담긴 동영상이 공개돼 파문이 일고 있다.
텍사스 휴스턴 ‘폭풍 강타’ 50만가구 정전…”한인 인명피해는 없어”
송전탑 등 쓰러져 사흘째 전기 끊겨…총영사관 “한인 피해 규모 파악중” 텍사스주 휴스턴 지역에 폭풍이 강타해 다수의 인명 피해가 발생한 데 이어 대규모 정전이 사흘째 지속되고
“김호중 술 마시는 것 본 것 같다” 경찰 진술 확보…유흥주점 압수수색
경찰, 유흥주점·주거지·소속사 등 압수수색국과수로부터 ‘사고 전 음주’ 소견 받기도 뺑소니 혐의로 입건된 가수 김호중(33)이 사고 전 방문한 유흥주점을 경찰이 압수수색 했다. 1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오타니, LA 시의회 ‘오타니의 날’ 제정하자 홈런으로 축포
프로스포츠 역사상 최고액인 10년 총액 7억 달러를 받고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 유니폼을 입은 오타니 쇼헤이(29)의 이름을 딴 기념일이 미국에 생겼다. AP통신 등 언론은 17일 LA
텍사스 휴스턴 최고 110마일/h 강풍…최소 7명 사망·100만가구 정전
나무·크레인·송전탑 쓰러져…시당국 “몇주간 정전 지속될 수도” 텍사스주 휴스턴 일대에 최고 시속 170㎞를 웃도는 강풍이 몰아쳐 최소 7명이 숨지고 100만 가구가 정전됐다. 17일(현지시간) CNN 방송 등에
남자 골프 세계 1위 셰플러, 경찰에 체포됐다가 풀려나
남자 골프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메이저대회 PGA 챔피언십 2라운드를 앞두고 경찰에 체포됐다가 풀려나는 소동을 겪었다. 골프다이제스트 등에 따르면 셰플러는 현지 시간 16일 오전 PGA
보건당국 “워싱턴 DC·12개 주에서 코로나19 확산 가능성”
코로나19 백신[연합뉴스] 미국 10여개 주(州)에서 다시 코로나19 감염이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미 보건당국이 17일(현지시간) 추정했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이날 환자들의 응급실 방문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12개 주에서 코로나19
국무부 “성소수자 대상 테러 폭력 발생 가능성 증대”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 연합뉴스 자료사진 국무부는 오늘 성소수자에 대한 테러 폭력 발생 가능성이 증가했다면서 해외의 자국민에게 안전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국무부는 오늘 보도자료를 내고
펠로시 전 하원의장 남편 폭행범에 징역 30년 선고
낸시 펠로시 전 미국 하원의장 집에 침입해 그의 남편을 둔기로 공격한 폭행범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캘리포니아 북부 지방법원은 오늘 폭행 및 납치미수 혐의로 기소된 데이비드 드파페에게
“학업 스트레스·성공 압박에”…CNN, 한국 ‘멍때리기 대회’ 조명
CNN 방송이 학업 스트레스와 성공에 대한 압박이 극심한 사회에 사는 한국인들이 올해도 ‘아무것도 하지 않기 위해’ 모였다며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한강 멍때기리 대회’를 조명했다. CNN은
구글 창업자 전 부인, ‘케네디 대통령 만들기’에 1천5백만달러 썼다
11월 미국 대선에서 무소속 후보로 뛰고 있는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의 러닝메이트(부통령 후보) 니콜 섀너핸이 800만 달러(약 108억 원)를 캠프에 추가 기부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실리콘밸리
가자 반전시위 진앙’ 美컬럼비아대 ‘총장 불신임’ 결의
인문학부 교직원 65%가 불신임에 찬성…반대는 29%거취에 직접 영향 없지만 “시위 대응 부적절했음을 반영” 미국 대학가를 휩쓰는 친(親)팔레스타인 반전시위의 진앙으로 꼽히는 뉴욕 컬럼비아대학에서 네마트 미노슈 샤피크
‘매운 과자 챌린지’ 후 숨진 미국 14살 소년 “사인은 심폐정지”
심비대·심근교 환자가 고농도 캡사이신 섭취한 상황서 발생”사고사 여부 등 구체적 사망 종류는 “결정할 수 없다” 지난해 미 전국에서 유행한 ‘매운 과자 먹기 챌린지’에 참여한 뒤
트럼프 흑인 지지 상승에 놀란 바이든, 잇달아 흑인 표심 구애
조 바이든 대통령이 오는 11월 대선을 앞두고 4년 전 ‘절대적’이었던 흑인 유권자들의 지지를 회복하기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다. 2020년 대선 때 자신에게 압도적 지지를 몰아주며
해리스 부통령, 비욘세 콘서트·미식축구 티켓 선물 신고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지난해 유명가수 비욘세의 콘서트 티켓을 선물로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16일 백악관이 공개한 재산 신고 내역에 따르면 해리스 부통령 부부는 1천655.92달러 상당의 비욘세
“北김정은, ‘바이든 곤란하게 해 트럼프 집권촉진’ 생각할 수도”
북한이 오는 11월 대선을 앞두고 제한적인 군사적 도발에 나설 수 있기 때문에 바이든 미국 정부가 대북 억제를 강화해야 한다고 미국의 한반도 전문가가 16일 제언했다. 수미
‘버몬트 피격’ 팔’출신 미국 대학생…”이번엔 사람으로 여겨졌다”
총격 사건으로 다친 팔’ 출신 대학생 3명 [연합뉴스 자료사진] 지난해 11월 추수감사절 연휴 기간 버몬트주 주택가에서 백인남성의 총격을 받은 팔레스타인 출신 대학생이 뉴욕타임스(NYT)에 기고문을 내고
미국서 ‘전기차 구매 의향’ 3년만에 첫 감소…”가격·충전 문제”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미국에서 전기차 구매를 고려하는 소비자들의 비율이 3년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오늘 자동차 시장조사업체 JD파워가 발표한
“테슬라 자율주행 광고는 허위” 집단소송, 법원서 진행 허용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자율주행 기술을 내세워 차량과 관련 소프트웨어를 판매해온 과정에서 소비자들을 속였는지 따져볼 필요가 있다는 미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오늘 로이터와 블룸버그
美中, 대만총통 취임앞두고 국방채널 가동…양안·북러협력 논의
대만의 라이칭더 총통 당선인이 오는 20일 취임하는 가운데 미중 국방당국이 실무 채널을 가동하고 양안 문제와 북러 협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일라이 래트너 국방부 인도·태평양 안보차관보는
기아차 절도놀이가 비극으로
▶ 차량 훔쳐 도주중 사고 ▶ 10대 1명 사망·3명 부상 10대 청소년들 사이에서 기승을 부리며 사회문제화 된 현대차와 기아 차량 절도놀이가 결국 4명이 사상하는 비극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