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ecember 25, 2024
경제/IT
머스크 “올해 테슬라 충전기 수천개 추가할 것”…입장 바꿔
지난달 관련인력 해고 후 “확대 속도 늦출 것” 언급했다가 돌변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테슬라의 충전 네트워크 확대 속도를 늦추겠다는 입장을 열흘 만에 바꿔 올해 충전소를
“미, 이르면 내주 전기차 등 전략부문 대중국 관세 발표”
조 바이든 행정부가 이르면 다음 주에 전기차를 비롯한 중국의 전략 부문에 대해 새로운 관세 부과 방침을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블룸버그통신은 9일(현지시간) 복수의 익명 소식통을
日, 소프트뱅크 AI개발 슈퍼컴퓨터 정비에 3700억 지원
일본 경제산업성이 10일 소프트뱅크가 인공지능(AI) 개발을 위한 슈퍼컴퓨터를 정비하는 데 최대 421억엔(약 3700억 원)을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경제산업성은 소프트뱅크에 슈퍼컴퓨터 이용 환경 정비에 드는
네이버 “라인 지분매각 등 모든 가능성 검토”
네이버가 라인야후 사태 발생 이후 처음으로 ‘지분 매각’ 검토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혔다. 라인야후와 일본 소프트뱅크가 일본 정부의 행정지도에 따라 라인야후의 자본 관계 재검토를 위한 네이버와의
“네이버 사업유지땐 보안강화 지원…韓기업 부당대우 없도록 긴밀 협의”
한국 정부가 라인야후 사태와 관련해 한국 기업에 대한 차별적이고 부당한 조치에 대해 단호하게 대응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네이버의 의사 결정을 존중하면서 이번 사태 해결을 돕고 한국
네이버, A홀딩스 지분 일부만 팔고 연결고리 유지…경영참여·자금확보 절충 나설수도
네이버가 일본 소프트뱅크와 라인야후 지분 매각을 협의 중인 사실을 공식적으로 밝히면서 개인정보 유출 사고로 촉발된 라인야후 사태가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특히 네이버가 자사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창작자 조롱” 아이패드 광고 비판에…애플 이틀만에 고개숙여
“유감, TV엔 내보내지 않을 것”…CNBC “이례적 조치” 애플이 신형 아이패드 프로 광고를 둘러싼 논란에 고개를 숙였다. 토르 마이런 애플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담당 부사장은 9일(현지시간) 글로벌
“애플, 자체 개발 칩 탑재 데이터센터로 AI 기능 구동”
자사의 기기에 인공지능(AI) 기능 접목을 추진 중인 애플이 자체 개발한 칩을 탑재한 데이터 센터를 통해 일부 AI 기능을 구현할 예정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9일 보도했다. 소식통은
뉴욕증시, 실업보험 증가에 고용둔화 주목…다우 0.85%↑마감
연합뉴스 자료 사진 뉴욕증시는 실업보험 청구자 수 증가에 따른 금리인하 기대로 상승했다. 3대 지수는 장 초반 혼조세를 보였으나 일제히 상승 전환했다. 오늘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오픈AI 대항마’ 스타트업들 시장가치 급등…막대한 자금 조달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오픈AI의 대항마로 평가받는 AI 스타트업들이 급격히 오른 시장가치를 평가받으며 막대한 자금을 끌어모으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마이크로소프트(MS)가 투자한 프랑스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미스트랄 AI(이하 미스트랄)가
내 집 마련 성공기…창의력·절충·의지력 갖춰야
수리가 많이 필요한 주택을 구입할 때 결함 형태와 공사비 등을 철저히 따져보고 진행해야 한다. 사진은 주택 리모델링 과정을 다룬 인기 TV 리얼리티 프로그램의 한 장면.
우리도 간다’ 아마존 시총 2조 달러 육박…주가 첫 190달러대
2018년 9월 1조 달러 달성 이후 두 배…올해 상승률 23% 넘어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 주가가 장중 역대 최고가를 갈아치우며 시가총액 2조 달러에 육박하고
미국 상장사 자사주 매입 급증…1분기 들어서만 1천812억 달러
올해 들어 빅테크(거대 기술 기업)를 중심으로 미국 상장기업들의 자사주 매입 규모가 크게 늘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시장조사업체 비리니 어소시에이츠를 인용해 9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의
워너브러더스 1분기 실적 부진… “‘반지의 제왕’ 속편 제작 중”
할리우드의 콘텐츠·미디어 대기업 워너브러더스 디스커버리(이하 워너브러더스)가 올해 1분기 시장의 기대치를 밑도는 부진한 실적을 냈다. 영화 스튜디오와 TV 네트워크 사업이 저조한 실적을 이어간 가운데, 회사 측은
美, 中기업 37개업체 수출통제 대상 지정…”정찰 풍선 등 지원”
미국 정부가 작년 2월 미국 영공에서 적발해 격추한 중국의 ‘정찰 풍선’ 개발 등을 지원한 중국 기업들을 수출통제 대상으로 추가 지정했다. 상무부 산업안보국(BIS)은 9일 중국 기업과
신규실업수당 청구 23만1천건…8개월만에 최고
노동부는 지난주(4월 28일∼5월 4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3만1천건으로 한 주 전보다 2만2천건 늘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8월 마지막 주 이후 8개월 만에 가장
“관세·감세 등 트럼프 경제 철학 4가지, 인플레 악화 가능성”
공화당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대선에서 승리한 뒤 두 번째 임기를 수행할 경우 나올 수 있는 경제 방안들이 인플레이션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다는 관측이
소뱅 ‘헤어질 결심’에 네이버 해외사업 차질 우려…”정부 강력대응 나서야”
네이버가 라인야후의 경영권을 잃을 위기에 처하면서 정부의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네이버가 라인야후의 지주회사인 A홀딩스의 지분을 매각할 경우 인수합병(M&A)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중국발 가짜 온라인몰 7만개…미·유럽 80만명 개인정보 털려”
세계 최대 온라인 사기 중 하나”…개인정보에 中정부 접근 가능성도 유럽과 미국의 소비자 80만명 이상이 중국 내 조직이 운영하는 것으로 보이는 7만여개의 가짜 온라인 패션몰에 속아
튀르키예, 메타에 과징금 522억 원…”페북·인스타가 경쟁 저해”
튀르키예 정부가 미국의 빅테크 기업 메타에 12억3천400만리라(약 52억2천만원)을 부과했다고 현지 일간 데일리사바흐가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튀르키예 경쟁위원회는 이날 성명에서 메타가 운영하는 소셜미디어 플랫폼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와츠앱에
디즈니-워너브러더스, 스트리밍사업 협력… “묶음 상품 출시”
미국의 양대 콘텐츠·미디어 대기업 월트디즈니컴퍼니(이하 디즈니)와 워너브러더스 디스커버리(이하 워너브러더스)가 경쟁이 점점 치열해지는 스트리밍 사업에서 손잡기로 했다. 디즈니와 워너브러더스는 올여름 양사의 스트리밍 플랫폼 콘텐츠를 합쳐서 제공하는
미국 법무부, 현대캐피탈 미국 법인 제소… “미군 할부연체차량 압류 위법”
미국 정부가 현대차그룹의 미국 내 금융 담당 법인이 군인 민생 보호법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민사 소송을 제기했다. 8일 캘리포니아 중부 연방법원에 제기된 소장에 따르면 미국 법무부는
뉴욕증시, 금리인하 경로 불확실성에 혼조…다우 6거래일째 상승 마감
연합뉴스 자료 사진 뉴욕증시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올해 금리인하에 대한 불확실성이 제기되면서 혼조세로 마감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6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유지했다. 오늘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72.13포인트(0.44%) 상승한 39,056.39에 거래를
바이든, 제조업 위협할 중국의 저가수출공세에 관세·무역장벽 검토
수출 예정인 중국 전기차,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바이든 행정부가 중국산 제품의 저가 물량 공세가 미국 제조업에 위협이 된다고 보고, 대응 방안을 고심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오늘
중국 화웨이 수출면허 취소에…미국 인텔 “2분기 매출 예상치 줄어”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반도체 기업 인텔은 오늘 중국을 겨냥해 강화된 미국 정부의 반도체 수출 규제로 2분기 매출이 당초 예상치보다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인텔은 증권
(종합)영국, “빅테크 아동보호 안하면 미성년자 차단도 고려”
영국이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틱톡 등 빅테크의 플랫폼에 연령 확인을 강화하고 알고리즘을 통제하라고 경고했다. BBC에 따르면 영국 통신미디어 규제 당국인 오프콤(Ofcom)은 지난해 10월 제정된 온라인안전법 시행을
(종합)우버 성장세 끝났나…우버 기대 밑돈 총예약·손실 확대에 주가 8%↓
샌프란시스코 로이터=연합뉴스 차량공유업체 우버의 1분기 총예약 실적이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버 주가는 오늘 급락했다. 우버는 이날 발표한 실적보고서에서 1분기 총예약액이 377억달러로 집계됐다고
(종합)바이든, 경합주 위스콘신 공략…MS 4조원 데이터센터 투자 강조
조 바이든 대통령이 오늘 대선 경합주 가운데 하나인 위스콘신주의 라신을 방문했다. 잇달아 경합주를 찾으며 대선 가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바이든 대통령은 마이크로소프트(MS)의 33억달러(약 4조5천61억원) 규모
상무 “對中 첨단기업 투자규제 연말까지 확정 예정”
지나 러몬도 상무장관은 8일 대(對) 중국 견제를 통상 정책의 최우선 순위로 규정하고 연내 중국에 대한 투자 규제 규정이 완성될 것이라고 밝혔다. 러몬도 장관은 이날 하원
구글 딥마인드 CEO “향후 수년 내 AI 설계 신약 환자 투여”(종합)
구글의 인공지능(AI) 기업인 구글 딥마인드의 데미스 허사비스 최고경영자(CEO)는 8일 “향후 수년 내(next couple of years) AI가 처음 설계한 약이 환자에 투여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파산 신청’한 가상화폐거래소 FTX 고객, 자금 전액 돌려받는다
지난 2022년 11월 미 법원에 파산보호를 신청한 가상화폐 거래소 FTX의 고객들이 그동안 묶였던 자금을 전액 돌려받을 전망이다. FTX는 거래소 이용 고객을 포함한 대부분 채권자에게 파산
로이터 “검찰, 테슬라 오토파일럿 ‘사기’ 혐의 수사중”
자율주행 가능한 것처럼 소개한 머스크 발언 등이 수사대상” 연방 검찰이 전기차업체 테슬라의 주행보조 기능과 관련해 회사 측이 사기를 저질렀는지 수사 중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8일 소식통을
영국, “빅테크 아동보호 안하면 미성년자 차단도 고려”
영국이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틱톡 등 빅테크의 플랫폼에 연령 확인을 강화하고 알고리즘을 통제하라고 경고했다. BBC에 따르면 영국 통신미디어 규제 당국인 오프콤(Ofcom)은 지난해 10월 제정된 온라인안전법 시행을
결국 금리 내려갈텐데…”‘배당귀족주’ 투자 고려해볼 만”
향후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에 대비해 배당주 투자를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는 제안이 나왔다. 경제매체 마켓워치는 4일 ‘고금리 장기화’ 상황에서는 미국 단기 국채나 은행 양도성예금증서(CD) 투자로도 5%
라인야후, 이사진 전원 일본인 구성…네이버에 지분 매각 요청도
라인야후가 8일 열린 이사회에서 신중호(사진) 라인야후 최고상품책임자(CPO)를 퇴진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이사회 전원을 일본인으로 구성한 라인야후는 지배구조 개편에도 나설 전망이다. 8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라인야후의 실적
코로나 때 펄펄 날던 기업들, 지금은 주가 3분의 1 하락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 시대에 주가가 크게 오른 기업들이 코로나가 종료되자 맥을 못 추고 있다. 당시 주가가 많이 오른 상위 50개 기업은 2020년 말 이후 현재까지 주가가
AI가 ‘온라인 학대’서 선수들 보호…파리올림픽서 최초로 시행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오는 7월 개막하는 파리 하계올림픽과 파리 패럴림픽 기간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각 나라 선수와 관계자들을 온라인 학대(Online abuse)에서 보호한다. 온라인 학대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인터넷 등에서
티빙-웨이브 합병안 이르면 이달말 나온다
CJ ENM이 새 법인의 최대주주 SK스퀘어를 포함한 기존 웨이브 쪽 주주들은 당초 예상보다 적은 지분만 확보 웨이브 아메리카 (대표 박근희)의 향방은? 오랫동안 끌어왔던 한국의 OTT
메타, ‘광고 이미지·문구 생성 지원’ AI도구로 광고주 유인
중소기업 광고비용 절감 가능…지식재산권 침해 우려도 페이스북·인스타그램의 모회사인 메타플랫폼(이하 메타)이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광고주를 위한 이미지·문구 지원 방안을 시도하고 있다. 블룸버그·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메타는 7일(현지시간) 광고주가
‘개인투자자 성지’ 레딧, 상장 후 첫 실적 호조…주가 급등
지난 3월 뉴욕증시에 상장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업체 레딧이 상장 후 첫 실적이 호조를 나타내면서 오늘 시간외 거래에서 주가가 급등했다. 레딧은 오늘 실적발표에서 1분기 매출이 2억4천300만달러로 전년
멕시코에서 공들이는 비야디…첫 전기픽업트럭 멕시코서 공개
글로벌 출시 앞두고 14일 발표 행사…”미 시장 공략 교두보 확보” 세계 최대 전기차 업체를 꿈꾸는 중국 비야디(BYD)가 첫 전기 픽업트럭의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미국의 뒷마당인
디즈니, 순이익 실적 예상치 상회에도 주가는 9.5%↓
미디어·콘텐츠 업계의 ‘공룡’ 월트디즈니컴퍼니(이하 디즈니)의 지난 분기 순이익이 시장 전망을 웃돌았지만, 주가는 폭락했다. 디즈니는 지난 1분기(회계연도 2분기)에 220억8천만 달러의 매출과 1.21달러의 주당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7일(현지시간)
뉴욕증시, 금리인하 경로 흔드는 매파 전망들…다우 0.08%↑마감
뉴욕증권거래소(NYSE), 연합뉴스 자료 사진 뉴욕증시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올해 금리인하 기대가 엇갈리면서 혼조세를 보였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가 지속됐으나 올해 금리인하가 어렵거나 인상될 수 있다는 매파적 전망도
올트먼, AI에 서울방어 맡겨도되나 묻자 “따져봐야할 질문 많아”
인간이 전쟁을 인공지능(AI)에 맡겨도 되는지를 두고 논란이 있는 가운데 AI 산업에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도 이게 쉽지 않은 문제라는 인식을 드러냈다. 올트먼은
M4칩 장착 신제품 출시 애플, AI·태블릿경쟁서 두마리 토끼잡기
애플이 자사가 개발한 최신 칩 ‘M4’를 내놓으며 지지부진했던 인공지능(AI) 경쟁과 아이패드 판매에서 반전을 모색하고 나섰다. 애플은 오늘 최신 칩인 M4를 공개하고 이 칩이 아이패드 라인업의
애플, 신형 아이패드 프로 출시…”AI 위한 M4 칩 탑재”
애플이 자사의 최신 태블릿 PC인 신형 아이패드 프로와 에어를 출시했습니다. 애플은 7일 오전 온라인으로 ‘Let Lose’ 이벤트를 열고 신형 아이패드 라인업을 공개했습니다. 애플이 새로운 아이패드를
장거리 노선 탑승객, 기내 면세 쇼핑 많이 이용한다
<에어프레미아 기내면세판매 분석> 장거리 노선 판매비중 85.3%…단거리 노선보다 6배 가까이 높아 장거리에서는 화장품, 단거리에서는 담배가 인기 품목 에어프레미아(대표이사 유명섭, 문보국)는 장거리 노선 탑승객이 기내 면세쇼핑을 많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 에어프레미아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온라인 기내면세점과 항공기 안에서의 면세쇼핑 현황을 분석한 결과 총 7500개의 상품이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 가장 많이 팔린 품목은 화장품으로 총 2200개(29.3%)가 판매됐다. 이어 주류가 1700개(22.7%)로 2위를 차지했고, 담배와 식품류가 각각 1500개(각 20%)로 동일하게 팔렸다. 액세서리와 같은 잡화는 600개(8%)로 뒤를 이었다. 거리별 판매 비중을 보면 미주 등 장거리 노선이 전체 판매수량의 85.3%(6400개), 동남아 등 단거리 노선은 14.7%(1100개)를 차지하며 멀리 여행을 떠나는 탑승객이 면세쇼핑을 더 많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LA와 뉴욕 등 장거리 노선에서는 화장품이 가장 인기를 끌었다. 화장품은 장거리 노선에서 판매된 6400개의 상품 중 29.7%인 1900여개로 1위를 차지했다. 화장품의 뒤를 이어 주류(21.6%)와 식품(21.5%), 담배(18.7%), 잡화(8.5%) 순으로 인기가 높았던 것으로 분석된다. 나리타와 방콕 등 단거리 노선에서는 담배가 가장 많이 팔렸다. 1100여개의 판매상품 중 29.1%인 320개가 판매됐으며, 화장품(25.4%)과 주류(23.8%) 순으로 높은 판매량을 보였다. 단일노선의 판매 비중을 보면 LA노선이 38.2%로 해당기간 운항한 8개 노선(LA, 뉴욕, 프랑크푸르트, 바르셀로나, 호놀룰루, 방콕, 나리타, 다카) 중 가장 높았으며, 뉴욕노선 28.5%, 방콕노선 10%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에어프레미아는 고객들의 면세 쇼핑을 돕기 위해 온라인 면세몰과 항공기 안에서 직접 판매하는 기내 면세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신규회원에게 온라인 전용 기내면세품 5%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있다. 이승민 에어프레미아 서비스기획개발팀장은 “판매현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노선별 맞춤 면세상품을 구성할 예정”이라면서 “고객의 선호와 취향에 항상 귀 기울여 즐거운 비행경험을 선사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0 0
IMF 총재 “무역규제로 전세계 GDP 최대 7% 손실 가능성”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70)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는 6일 미국이 기준금리 인상 없이 올해 안에 인플레이션을 낮출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이날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열린 제27회 밀컨
일론 머스크 “인간지능 대부분 디지털 될 것…잔인한 AI 막아야”
밀컨 콘퍼런스 대담 “인간 생물학적 지능 비중 갈수록 작아져 1% 미만 될 것”“AI에 거짓말 가르쳐선 안 돼…인류에 유익한 방식으로 구축해야”“전쟁 없이 문명 작동하려면 법·규제 없애야”…”출산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