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복싱 희망, 오연지와 임애지 (김해=연합뉴스) = 15일 경남 김해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 복싱 여자일반부 라이트급 임애지(전남·홍)와 오연지(울산·청)가 경기 종료 후 진행한 인터뷰에서 포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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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국체전] 내년엔 함께 반짝이게…’보석’ 임애지·’빛’ 오연지 마지막 대결

“(오)연지 언니는 대한민국의 ‘빛’이예요.”(임애지) “(임애지는) 한국 여자 복싱의 ‘보석’이요.”(오연지) 전국체육대회에서 마지막이 될지도 모를 맞대결을 펼친 한국 여자 복싱 간판 임애지(25·화순군청)와 오연지(34·울산광역시체육회)는 서로를 ‘반짝이는 존재’로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