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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르르 무너진 류현진, 키움전 9실점…한 경기 최다 실점

‘돌아온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7·한화 이글스)이 최악의 악몽을 꿨다. 류현진은 5일(한국시간)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와 방문경기에 선발 등판해 4⅓이닝 9피안타 2볼넷 2탈삼진 9실점(9자책점)으로 부진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