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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세에 빅리그 우승한 이강인…박지성·김민재와 어깨 나란히

손흥민(토트넘)에 이어 ‘차세대 간판’으로 꼽히는 이강인이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맞은 첫 시즌부터 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려 한국 축구 선배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29일(한국시간) 2위